최근 등갤이 비수기인지 들어와도 산행기도 장비얘기도 없고 해서 하나 올려 봄

왼쪽부터 25L ,  35L ,  45-55L , 40L?

3개는 밀레이고 맨 오른쪽은 카메라 가방으로 코오롱 제품

밀레 캡생 45-55L :  내 생애  젤 첨 구입한 등산배낭인데 지리산 가기 위해 구입한 것임.  영상앨범 산에  보면 심심치 않게 나오던 제품이다.

하지만 현재 가장 맘에 안드는 가방중 하나임.  보시다시피 가방 폼을 잡아주는 틀이 거의 없어 쌀 푸대기에 넣는 것처럼 엉망이다.

밀레 25L:  간단샨행용 ,  여름에 당일 산행용으로 구입.  별 불편없음.

밀레 35L : 3계절동안 주력 배낭으로 강렬한 빨간색과 슬림한 핏이 맘에 들어 구입.  몸에도 잘 맞는 편이고 단 물통넣는 망이 없어 별도로 달아야 함.

코오롱 사진가방:  사진을 위한 가방이라 등산전용으론 거의 매진 않음.  일단 가방자체가 꽤 무거움. 그리고 개인적으론 어깨가 아픈 가방

 로우프로AW50 :  등산시 가슴에 체결하여 등반시 사진기가 흔들리지 않게함.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으나  가슴에 멜 경우 밑이 잘 보이지 않은 단점

이 있다.     소요산에서 넘어진 것도 스틱없이 속도있게 가다가 발 밑을 잘 보지 못해서 일어났기에 조만간 사용하지 않을 듯... 그러나 만족감은 좋았던 제품

 # 등산시 항상 지침하는 물품들

맨소래담 스프레이: 등산 담날 통증있는 곳 뿌려줘도 도움이 되는 물품이고 

페즐 XP2헤드랜턴:  야간산행시 불편함이 없다. 설악산 야간산행시 가시거리도 좋고 각도 조절이나 건전지 수명 만족. 3년동안 약 갈은적 없음.

                            그런데 안개가 심한 날은 다 무용지물.

구급약 :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아이젠 : 6피크로 작년에 사다놓고 한 번도 사용하진 않아 좋은지 잘 모르겠는데...다만 착용하려면 좀 짜증나는 것 같기도..

무릎보호대 : 음.. 최근 무리한 산행뒤에 무릎이 아파 매어 보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긴 함.  부담이 덜 간다는 것이지 치료기구는 아님.

휴몬트 : 얼마전 밀레 초경량스틱을 잃어 먹고 저렴하게 2만원주고 구입한 스틱.  하지만 얼마전 명성산 산행 내리막길에서 몸에 중심을 잃고 스틱으로 버텼는데...

                                   활 처럼 휘어져 버림.  사진상의 휨은 그래도 손으로 많이 핀 것임. 지금도 손으로 힘을 주면 휘어짐 --;;  

휴몬트 중에서 그래도 가장 가벼운 스틱에 속해서 산 것인데 실망스러움.

스틱은 밀레스틱도 좋습니다. 다시 산다면 레키나 블다 말고 밀레 시큐레티레버시리즈 나 엑스펙트 익스플러어를 사겠음.

밀레시큐레티 시리즈나 엑스페트 시리즈는 인지도가 떨어져서 그렇지 DAC사 TH72M이라는 특수 합금소재를 사용해서 카본의 단점인충격에 강하고

초 경량 고강도를 가지고 있음.  무게는 개당200그램이 안됨.  레키나 블다는 250-360그램정도로 밀레스틱을 이용하다 레키나 블다제품 드는 순간 상당한 무게감을 느낌.

등산 해본 사람은 느끼지만 힘들 땐 스틱도 무게감이 상당하는 것 생각한다면 블다나 레키를 고집할 필요는 없음.

잃어버린 스틱은 밀레시큐리티3으로 여성용 트레킹 스틱이었는데 그것으로 지리산 , 설악산 다녀도 전혀 무리 없었음.

 코베아 코펠:   5-6인용 코펠로서 재 작년 설악산 산행이후로 오늘 빛을 첨 봄.   ㅠㅠ

코베아 캠프4 버너: 화력 나쁘지 않음. 동계에선 실험한 적 없음.

에스빗 보온통 :  작년 동계에 사용해 보았는데 컵라면이나 커피정도 마시기에는 무리가 없었음.

 라푸마 퍼포먼스 쉘 : 이 옷은 저 번에 실험했듯이 발수나 방수기능을 상실...   바람막이로 사용 중.

라푸마 동계용 짚티 

 잘 마름  투습도 좋고..  만족함. 

 이 번에 장만한 동계용 등산복.

 도이터 동계용바지 :  조계산 산행때 첨 입어보았는데 몸에 핏감이 좋았던 제품.  할인해서 9만대 .

 마하의 몽키시리즈 :   빨간색 사려고 꽤나 힘들었는데 ... 오케이 문밖에서 22만에 팔때  냉큼 결제. 하지만 얼마전 보니 19만원에 처분중  ㅠㅠ 

                               중량대비 최고의 보온성을 자랑함.  얼마전 좀 추워 잘 때 한 번 입고 잤는데 더워서 식은 땀이 흘러내림

                                폴라텍 써말프로의 위력.   하지만 바람에는 약한 거 같음.  또한 팔이 동양인에 체형엔 좀 길다는 거..

                                영하 7도 이하에서 바람막이 지참하고 운행용으로 입어야 할 듯...

마하의 칠웨이브 :  등갤에서 50% 세일 한다는 말 듣고 여주 아울렛까지 가서 구입한 제품. 650필 아직 털빠짐은 없는데...
                            23만원인가 결제했는데..아직도 이 제품은 온라인상에서 26-7만원 정도 하 는거 같음.  동계 설산 및 종주용으로..

 작년까지 입었던  소프트 쉘..  지금도 휼륭한 운행용 자켓! 

 캠프라인 리갈:    트레킹용 및 가벼운 산행용,   착용감은 그저 그럼.

블랙야크 등산화 :  4년된 제품인데 글도 상당히 잘 버텨주는 등산화다.  지금 산다면 안 살 브랜드지만  2008년 당시 내가 알고 있던 등산브랜드가 블랙야크정도라 (그 당시 블랙야크는 중저가 이미지) 산 것임.  다행히 밑 창이 캠프라인의 릿지 엣지라 지금까지도 만족하면 신고 있음.

등산 초기 구입시 2008년에 개인적으로 밀레나 라푸마가 고급이미지로 비쳐져서 폭풍영입을 한 것이 많음.  최근에는 마운틴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음.

앞으로 살 용품이라면 :  장갑 겨울용 고디니 엘레베이션2 ,  겨울용 비니 ,  스패츠 정도면 등산 풀셋 완성할 듯.

+마지막으로 캠프라인에서 조만간 나 올 장거리용 등산화에 기대를 거는 중.    구입시기는 내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