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라고 해봐야 몇번 다녀보지도 못한 초보중에 초보입니다.

강화도 마니산, 서울 관악산, 강원도 태백산, 그리고 오늘 설악산 갑니다.

회사 등산동호회를 통해서 다니고 있구요..

등산 관련 정보를 얻으려고 등갤에 왔는데 메인부터 딸쟁이님 욕이 난무하길래 뭘까 하고 검색을 해봤더니..

뭐 말하는 어투 어체? 이런것들이 DC인사이드 풍인것을 제외하고는 그저 평범해 보이던데..

왜그렇게 욕들을 해대시는지;;; 왠지 좀 불쌍하고 뭐 그러네요...

저분도 저 처럼 초보 등산쟁이 같은데 그래서 나름 질문성 글들이 많던데 왜그렇게 배척들을 하시는지....

뭐 저는 원래는 사진을 취미로 해서 등산 장비보다는 사진장비가 더 많습니다.

등산도 사실 가을산과 겨울산의 풍경을 담고 싶어 시작하게 된거구요...

저도 등산에 대한 지식이 없다보니 인터넷에서 나름 알아보고 이래 저래 맞추고 맞춰 이제 하계, 동계 장비정도 구색만 맞춘 정도랍니다.

메이커도 K2니 노스페이스니 뭐 이런 비싼건 엄두도 못내고 나름 기능성이라는 제품들을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입하고, 일부는 회사 등산동호회에서 지원받았답니다.

스틱같은건 아직 준비 못했고...

장비라고 해봐야...
점퍼같은 동계용 외피 및 내피, 동계용 기모재질의 상의, 바지, 하계용 반팔티, 긴팔티, 바지, 장갑, 스패츠, 체인젠, 탈부착식 손전등 이정도구요..

가방도 그냥 원래 사진하면서 가지고 다니던 네셔널지오그래픽 미들 백팩가지고 다닙니다. 레인팩이 있어서 비올때도 쓸 수 있거든요..

뭐 암튼 저도 아는게 없다보니 이런저런것들을 인터넷과 상설할인매장등에서 구입해서 대충 등산장비 마련하는데 60정도 들은것 같네요..

처음부터 장비를 다 마련하고 시작하려고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등산이란게 전문적인 활동에 속하는데 나름 구색은 갖추고 시작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구비를 한거구요...

저 딸쟁이님이란 분도 잘 모르시니까 나름 준비를 한다고 구색을 갖추고자 저러신것 같은데..

좀 글이 두서가 없네요.. 왠지 좀 아무튼 동정심 같은것도 들고.. 암튼 좀 보기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