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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좆소 ㅁㅌㅊ? - 생산직 갤러리

우리 본사 주축이 꽤 규모 큰 R&D고 그 아래있는 공장임.우리 공장 대가리는 R&D에서 좌천당한 사람이고여튼 대가리가 어떻게든 자기 자리 되찾으려고 공장 물량하고 수율을 존나게 빡세게 맞춤원래 스케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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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썼던 사람인데

요약하면

1. 대가리가 말도 안 되는 거 시킴

2. 우리가 할 수 없다고 함

3. 못하면 퇴근 안 시키고 불이익 주겠다고 협박

여튼 이 일 일어나고 우리 팀, 부장급들이 자료 모아서 지금까지 우리가 받았던 불이익들, 말도 안 되는 처우들 모아서 본사에 날림

2일 후에 본사쪽에서 자료 크로스 체크 후 일주일 후 직접 옴

공장 대가리는 '업무 효율을 위한 조치', '생산량 증가를 위한 것' 등등 개소리 나불대면서 변명함

본사에서 기초 매뉴얼 만들었던 기술 엔지니어, 선임급 이상 엔지니어들 몇 명 차출해서 일주일 동안 공장 생산량 확인

확인한 결과 우리가 이미 숙련자 기준으로 1인 당 1.53배 생산하고 있었음

그 와중에 우리 대가리는 생산량하고 수율 낮다면서 지속적으로 불이익 주고 있었고,

심지어 원자재 납품 받는 곳이 본사에서 지정해주는 곳 있는데 본인이 임의로 Yield 증가를 위한 거래처랍시고 다른 곳하고 특정 % 납품 받고 있던 것으로 확인

여튼 세세히 파면 존나 많은데 결국 대가리 짤림

말이 짤렸다지 뭐 어디 전라도 땅끝 시골쪽에 무슨 품질 서비스 뭐시기 쪽으로 발령났다는데 건너 건너 말 들어보니까 그냥 하루에 전화 한통 시키고 커피 타고 일 안 시킨다더라. 원자재 관련해서 징계받고 짤릴 줄 알았는데 본인쪽으로 들어온 금액이 유의미 하지 않다고 했나? 근데 질이 나빠서 좌천의 좌천당함. 알아서 나가라고 눈치주는듯

여튼 본사에서 새로운 오뚝이 하나 왔는데 이 분은 그냥 저냥 무관심하고 알아서 하란 분위기라 편하게 근무중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