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체가 차별이긴 하다. 형아들 늦잠 처 자빠져자면 전화해서 월차로 돌려주이소 하거나, 특근도 내가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하기 싫으면 반장이고 조장이고 나발이고간에 쓰고 싶은만큼 쓰잖냐. 그런것 자체가 우리 촉촉이들이랑 다르게 판단하는것은 난 차별이라고 생각한다. 가끔 보면 특근은 선택사항 아니냐는 말 나오는데 그게 맞는 말이다. 돈 더 벌고 싶으면 하는거고 일 있거나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는거다. 

그거 가지고 촉촉이들 정신 상태가 빠졌네  촉촉이들 끼리도 이런 말 하는 친구들 있던데 그렇게 스스로 빌빌댈 필요는 없는 거다. 안하면 알바구하고 그리 하면 되는거야. 월요일 특근인원 체크하잖아. 반장 조장 이것들이 요즘 편해졌거든 아주 편해져서 지들 할 일도 안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야.  알바구하고 그러는게 그게 반조장들 할 일이야.

그런데 왜 징징대냐.. 이게 같은 직영끼리는 특근 이야기 서로 아예 터치 못하거든. 속으로 욕할망정 말야. 알잖아 겁 드럽게 많다. 그런걸로 징계라도 받음 발발떨어요.

그러니 우리 어린 촉촉이들만 갈구는거지.. 무슨 특근 빠지면 기피공정으로 뺑뺑이 돌린다든지 계약이 안된다느니 지가 할 수도 없고 권한도 없는 일을 할 수 있는것처럼 야부리를 까요.. 옆에서 듣고 있던 나도 웃음이 나온다.. 까놓고 전에 상태 많이 안좋은 촉촉이 있었는데 얘가 배째라 나오니까 사고칠까 찍소리도 못하드만 ㅋㅋㅋ 

그럼 왜 특근빠지는걸 싫어하냐????????????????????

우리 촉촉이들 빠지면 대타 알바오잖니??? 해 본 애기들이면 상관없는데 초짜면 그럼 불량 작살이다 진짜. 불량나면 다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오거든~~~ 사진첩으로 온다 ㅋㅋㅋ

그럼 이게 고과에 영향 미치고 불량없고하면 포상금도 나오는데 그런게 다 날라가요.. 한소리 듣는건 당연한 거고. 특히 가장 힘들고 드런 기피 공정이 그렇거든. 한작업 공정들.  그런데 그런 기피공정은 전부 우리 촉촉이들한테 다 떠넘겨서 하고있잖니. 그러니 촉촉이들이 연애도하고 쉬기도 해야는데 특근 빠짐 주댕이 댓발 나오는거다..

그런거 눈치보지말고 특근하면 돈은 되니까 하더라도, 정말 힘들고 일있고 하면 쉬어라. 원래 알바 구하는게 반조장들이 당연히 해야할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