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단지 대기업 8년차에 연봉도 좋고 여자친구도 대산소제 공기업 서무로 정년도 보장에 육휴 6년쓸수있어서 결혼생각중이다

근데 대도시에 살고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이번에 인천 E1 지원해서 인적성 까지 봤음
아마도 면접 볼거같은데 여친이 그거 알게돼서 노발대발 싸웠다 ㅠㅠ
이 근처 도시라고 해봐야 서산 당진 뿐인데 난 둘다 싫고 너무 촌구석이라ㅠ 내 평생 촌구석에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인천이나 서울 이런데 가고싶어서 발버둥 치는 중이다

사실 현직장 오기전에 강남에 있는 코원에너지랑 여기랑 고민하다 결국 여기로 왔는데 내 인생 최악이 결정이였다고 생각한다

코원 다니는 재직자랑 블라인드에서 대화해봤는데 연봉도 주간근무 수준에선 5년 10년차에 각각 8천에서 1억은 넘는거 보고 별 차이 안난다 싶고 복지좋고 근무지는 너무 좋아서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잘 살고있다네 하 ㅋㅋㅋ

지금도 대도시에 미련 못버리고 울산 soil 넣어둔 상태다 sk도 떴길래 넣어놨고

대산은 정말 내가 촌구석에서 평생 살 자신 있는 게이들만 오길바라고 아무리 연봉을 많이준다해도 촌구석에서는 사람 사는게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