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면접본 회사에 합격해서 기쁜 마음이지만
한편으로 급여체계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는 제 자신이 한심해서
형님들께 질문드립니다..

2교대 생산직 주5일 8시간 근무 입니다.
연봉은 3300 이라고 적혀있었어요.
근데 같은 회사에 주간 생산직 주5일 8시간 근무 공고도
올라와있는데 그것도 연봉이 3300 이에요.

여기서 드는 의문점이 왜 저는 주야를 하는데
같은 회사 생산직인데 직무가 다르더라도 같은 연봉이지 ?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때 제대로 여쭤보지못한 제 잘못이지만 제가 합격할지 탈락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연봉에 대해서 자세히 질문을 못했습니다.

기억나는대로 써보면 야간수당 잔업수당 특근수당이 있다.
상여금은 0퍼센트로 없고 보너스도 없다
대신 매년 성과급이 있다.

급여는 채용공고에 나온대로 지급될 것이며 연봉제이다.

이정도입니다.

연봉제는 포괄임금제를 뜻할텐데 포괄임금제는 수당이 따로 없지않나요?

여튼 질문을 좀 정리하면

1. 연봉제인데 수당이 따로 지급된다면 채용공고에 올라온 연봉은 야간수당이 포함된 연봉인지 궁금하고 야간수당이 따로 지급되는지 알아보려면 근로계약서에 어떤 부분을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2. 상여금이 없다는 것은 근로자에게 좋은 점 인가요?
대신 성과급이 있다고 하셨는데 성과급은 연봉에 포함 안되나요?

3.같은 회사 에서 같은 시간을 일하는데
주야간 근무와 주간근무가 같은 연봉으로 기재가 되어있는데
이는 연봉에 야간수당이 포함 안되어있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직무는 완전 같지는 않아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4.위와 같은 질문을 인사부서에 이메일로 보내보고 싶은데
실례일까요. 다다음주에 첫 출근입니다.

5.근로계약서 작성시 제 생각과 다르게 급여가 책정된다면은
그 자리에서 계약서 작성을 포기하고 입사도 포기하는 경우도 있나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들 회사마다 다르다는 것은 이해하기때문에 보통은 이렇다. 느낌으로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