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에 글썼으니까 한달만이네

신세한탄글같은거니까 재미원하는 형들은 뒤로가면될듯

작년 12월에 빚내서 700만원 빚내서 선물했다가 청산당했다고 글섰는데

다시는 선물안할거라생각했는데 개쥐좆보다더 더 좆만한 돈이 생겨서 다시왔네

12월에 청산당하고 2주는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던거같다 

알바도 알아봤는데 히키코모리 + 머리도안잘라서 개장발이 많이 더러워보였나보다 컷당하고

노가다도 알아보려고하니까 안전화같은거 내돈으로 사야되더라고 

배보다 배곱이 더큰거같아서 이건 내가 컷했다

근데 지금생각해보니 사서 갔었어도 컷당했을거같다(165cm/55kg)

2주정도 저랬는데 ㅈ도 아무거도 못하니까 또 존나 인생이 포기가되더라 싯팔

베란다 나가보니까 집이 3층이라 뛰어도 안뒤지고 병원비만더나올거같고

다행이 지방이라 큰다리가 집주변에 없다 한강근처살았으면 아마 뛰엇을듯?

700만원이 머라고 뒤질생각까지하냐고 하는데 나는 한달이지난 지금에도 700갚을생각하면 숨이 막힌다 싯팔

한달전에도 울면서 여기글올렸는데 예상외로 형들이 지랄을 안하더라

진짜 뒤질거같아서그런가 의외로 응원많이해주더라 카톡알려주고 위로해준 편돌이형은 진짜 아직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떄 의외로 형들이 존나 착한새끼들이라는거 알게됨 ㅋㅋ

일단 공무원공부하기로해서 인강결제한다고 700이었던빚은 약 810정도 되니까 쪼금 어지럽긴하더라

그러니까 또 선물생각나더라 딱 10만원 더있었거든

그래서 그때 업비트바로입금했는데 출금대기시간24시간동안 하루종일 숨도 잘안쉬어지고 선물안하는데도 하루종일 손발이떨리더라

그래서 그때 24시간 지나고 바이비트로안넘기고 바로출금함 출금하니까 안정되긴하더라 ㅋㅋ

어쩃든 그 10만원으로 다시선물 해보려고

예전처럼 한번에 존나 크게먹고 돈존나벌어서 존나 좋은집사고 이런건 이제 상상도 마저도 안하려고

공무원시험이 6월달이던데 6월달까지 조금조금만 먹어서 빚 조금이라도 덜고싶다

집도없고 차도없는데 만약 공무원이되도 810갚을생각하면 아끼고 아껴도 최고 1년반은 걸릴거같더라

어짜피 이렇게된이상 집도 못살거같고 결혼은 무슨 여자도 못만날거같고 그냥 원룸에 월세내면서 강아지나 한마리 키우면서 살기만해도 만족은 할수있을거같다

내행운을 빌어줘 10만원도 청산안당하게 ㅋㅋㅋ

형들도 목표하는 금액 벌었으면 좋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