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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총선거 다카하시 미나미 스피치 전문

만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2.02 17:55:12
조회 389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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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AKB에 들어 와서 올해로 10년이 지났습니다. 7번째 총선, 마지막 총선거였습니다.

1기생으로 AKB에 들어와 수많은 멤버의 졸업을 지켜봤습니다. 여러 가지 갈등도, 여러 가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들어온 지 1년쯤 지날 무렵, "나는 이 그룹에서는 1인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동기 중에는 마에다 아츠코가 있었고 다음 기수엔 오오시마 유코가 있었습니다. 

모두 대단하고 카리스마가 있고 절대적인 인기가 있어서.....


저는 가수가 되고 싶어서 연예계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수많은 오디션에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합격한 것이 AKB48이었습니다.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아이돌이 되었습니다.귀엽지도, 예쁘지도 않고

아이돌의 세계도 전혀 몰라서 어떻게 하면 인기가 생기는지도 몰랐습니다만

이 그룹을 몹시 좋아하게 되었기 때문에 노력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깨닫고 보니 캡틴과 총감독이 되어 있었습니다.

총선거 때마다 "저 따위가 '1위가 되고 싶다'고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그룹을 좋아했기 때문에 그룹의 미래만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이 센터를 맡는 것이 좋겠다.", "이 사람이 다음 1위가 되면 좋지 않을까"..... 

제 자신의 일 따위는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여기 있는 멤버 모두가 꿈꾸고 있는 것을 생각했었습니다.

1위가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총선거에서 처음으로 "1위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말 시원합니다.

"1위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릴 수 있었던 것이 매우 기쁩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여기에 서서 무슨 말을 할까를 생각했습니다.

무엇을 말하는 것이 정답일까. 마지막 총선에서 저는 모든 사람에게 무엇을 남길까를 생각했습니다.

저는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아마 멤버 모두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분하거나 노력을 해도

"100을 노력해도 1정도 밖에 평가받지 못하는구나"라며, 많은 모순을 느꼈을 겁니다.

그런데 인생이라는 것은 결국 "모순과 싸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생각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노력해야 할 때가 한순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이번 선거에는 272명이 출마했습니다만 불린 것은 80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불리지 않은 멤버는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뜻일까요?

아닙니다. 모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극장 공연에 계속 서고, 학업도 동시에.....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무대에 서는 것은 80명입니다.

그러니 AKB그룹에 있을수록 노력하는 방법을 점점 더 알 수 없게 될 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하면 선발에 들어갈 수 있을까, TV에 나올 수 있을까, 인기를 얻을까.....

모두 고민하겠지요.


그러나 미래는 지금 입니다.

지금 노력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것입니다.

계속 노력한다는 사실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시작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해마다 노력은 반드시 보답 받는다고 저 다카하시 미나미가 인생을 걸고 증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력이 반드시 보답 받는다고는 할 수 없다, 그건 저도 압니다.

하지만 저는 노력하는 사람이 보답 받았으면 합니다.

모두 목표가 있고 꿈이 있겠지만, 그 노력이 언제 평가받고 보답 받을지는 모릅니다.

모르는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합니다. 힘들지만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기 바랍니다. 팬 여러분은 반드시 봐 주십니다.

이것은 제가 AKB인생을 통해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세요.


마츠무라가 설마 제 명언을 말해줄지 몰랐는데.....

그렇죠, 웃음거리가 되기도 하고.....허울 좋은 소리긴 하죠.

그래도 졸업하는 올해도 말해야겠습니다.

종종 어쿠스틱 버전이라는 둥, 마리코 님이 놀리곤했지만 이게 다카하시 미나미 총선거 마지막 버전입니다.


노력은 반드시 보답 받는다고, 저 다카하시 미나미는 인생을 걸고 증명하겠습니다.

努力は必ず報われると私、高橋みなみはこの人生をもって証明します.



다카하시 미나미 2016년 4월 8일 AKB48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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