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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일어난 도난사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f 2005.09.19 13:14:20
조회 136 추천 0 댓글 9


안녕하세요 이번 추석때 있었던 도난사건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곳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긴글.. 귀찮으시겠지만 부디 잘 읽어주시고 많은글 남겨주세요.. 이 문제 떄문에 괜히 우리가족끼리 화내고 기분상하고.. 정말이지... 1. 사람 구성 큰아빠 큰엄마 누나(no대딩 어른.20.) 형(고3 기술 일 다님. 공고) 둘째큰아빠 둘째 큰엄마 동생1(남. 중3) 동생2(남. 중1? 중2?) 우리아빠 엄마 나(고2) 친동생(남. 초6) 2.전말 이번추석에도 여느떄와 다름없이 우리 친척들은 큰집에 모였습니다. 또, 다름없이 형, 나 , 동생1.2 친동생은 피시방을 갔습니다. 매년 똑같이요. 저녁. 피시방에 다녀온뒤 각자 할것을 했습니다. 어른들은 알아서 노시거나 일하시고 누나, 형, 친척동생둘, 친동생, 나는 티비도보고 컴퓨터도 하면서 각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심심해서 준비해온 엠피3를 차에서, 큰집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형방의 침대에누워 노래를 듣고 형의 컴퓨터 책상 위에 놓았습니다. 전용커버를 씌우고 그위에 이어폰을 칭칭매고 목걸이 줄도 칭칭동여매고요. 저는 노래를 들은뒤 졸려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자던중, 누가 제 엠피를 만지작 거리는 거였습니다.(옅은잠..) 그래서 저는 졸린눈을 뜨고는 "친동생아, 베터리 한칸밖에 안남았다. 만지지마." 그런데 그것은 친동생아이닌 친척동생1 이었습니다. 걔는 노래를 좋아하고(아마) 그러길래 그냥 들으라고 했습니다. 그뒤 저는 다시 잤죠. (동생1이 계속 들었는지, 그 시점에서 그냥 침대에 놓아 두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저녁잠을 다 자고 침대에서 일어났습니다. 엠피가 제 침대곁에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잘 정리해서 양말과 엠피를 컴퓨터 책상위에 올려놨습니다. (마우스와 키보드가 있는곳이아닌 그 위쪽. 스피커만 놔둔, 잘 사용하지 않는곳. 누구나 손이 닿음.) 다음날 아침 9시경에 일어났습니다.(잘기억안나) 동물농장을 하더군요. 차례를 지내고, 역시 각자 놀았습니다. 저는 엠피를 들으려고 켜보았습니다. 베터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시 위와같은 방법으로(커버+이어폰두르기+목걸이줄두르기) 컴푸터 책상위에 놓아두었습니다. 그뒤 제가 집에서 가지고온 핸드폰 충전기를 보니 어제 다써서 충전시켜놨던 베터리가 다 충전 되었더군요. 그래서 저는 핸드폰 충전기와, 핸드폰 베터리와, 엠피를 안방으로 가지고 가서 어머니의 가방에 넣었습니다. 분명히. 분명히. (그뒤 넣었나 안넣었나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당시 안방에 저외에 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물건들을 넣은뒤 다시 거실로나와서 티비도보고 게임도하고 했습니다. 낮. 친척동생 2와 친동생이 피시방을 가자고 저에게 말했씁니다.. (먀 명절마다 추석전날 한번, 추석날 한번씩 꼭 갑니다.) 그래서 저는 흔쾌히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 형은 어른들과 같이 고추정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안간다고 했고 친척동생1은 머리도 안감았고 하니 그냥 집에서 컴퓨터나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친척동생2와 친동생을 데리고 피시방을 한시간씩 하고 왔죠. 점심을 먹은뒤 둘쨰큰아빠네 가족과 저희가족과 첫째 큰아빠의 가족이 모두 나왔습니다. (집안에 할머니만) 고모네를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첫쨰 큰아빠꼐서 차가없는관계로 나눠타기로 했습니다. 저희아빠차에 첫째 큰아빠, 첫째큰엄마 나 엄마 아빠 둘째큰아빠 차에는 둘째큰엄마 아빠, 친척동생12 누나. 이렇게 나눠타고 갔습니다. 고모네에 도착해보니 먼처출발한 큰아빠네 차가 오히려 늦게 도착했습니다. 친첫동생1이 핸드폰 충전기를 놓고 왔다고해서 다시 큰집에 갔다가 와서 늦었다고 했습니다. (잡앞에 차를 세워둔뒤 1 혼자 가서 충전기를 가지고 나왔다고 합니다. 제 친동생이 분명히 그랬다고 합니다.) 다같이 고모네에 머무른뒤 저희가족과 큰아빠네는은 각자의 집에왔고(큰아빠 버스이용) 둘째큰아빠네는 외갓집에 갔씁니다. 아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어머니의 가방에서는 핸드폰 충전기와 베터리만 보였습니다. 앰피3는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막 찾아보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비싼걸 잃어버렷다고 뭐라그러시고,, 우리가족만 씨끄러웠습니다. 그래서 큰집에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아 그런데 웬일입니까. 우리가 간뒤에 청소를 해 보았는데 엠피3 커버만 덩그러니 있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둘쨰큰아빠에게 전화드려서 친척동생1에세 엠피를 보았냐고 물어봤더니 몰랐다고 하고 친척동생2에게 물어보니 우리가 나가기 전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아... 어쩌란 말입니까.. 엠피3가 통채로 없어지면 그냥 '고모네 들렀을떄 아빠차 트렁크안의 가방에서 아빠옷 꺼내올떄 떨어뜨렸나?'(아빠차밖. 나혼자나갔다옴. 모두 안에있었음) 이렇게 생각할텐데 커버만 덩그러니 있다니요... 이이리버 보신분들은 사기겠지만 절대 지혼자 빠질 커버가 아닙니다. 게다가 커버위에 목걸이줄과 이어폰까지 매놓았는데요.. 저로써는 누가 훔쳐갔다는 생각외엔 할수가 없네요.. 과연 누가 가져갔을까요? 물론 제 불찰이지만.. 어쨋든.... 하아.. 단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추석전날. 친척동생 1이 엠피에 관심을보임.(그뒤 더 들었는지, 듣지 않았는지 모르겠음. 당시 자고있었기 때문에.) 누나가 관심을보임. 좀 만지작 거리더니 흥미잃음 친동생이 자기가 마지막으로 들었는데, 그떄 완전히 베터리가 나갔다.(친동생의 증언) -추석날 차례를 지낸뒤 엠피와 핸드폰 충전기와 베터리를, 어머니의 가방에 넣음. 잘 넣었다기 보다는 열려진 틈으로 그냥 넣어둠. 가방의 아무런 조작없이 밖에서 가방안의 엠피가 보였을 것임. 내가 안방으로 들어가려했을시에 문이 잠겼었음. 바로 열어 주었음. ★자리에 친척동생1이 바지를 갈아입는 중이었고 티비앞에서 형이 누워서 계속 tv시청중.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친척동생1의 바지에 아무것도 없어 보였음.) 낮에 피시방에 갔는데 나와 친동생과 친척동생2만 피시방. 나갈당시 형은 거실에서 어른들과 tv보며 고추까는중이었고, 친척동생1은 컴푸터중. 고모네로 갔을시에 둘째 큰아빠의 차가 다시 큰집으로 잠깐 돌아감. 친척동생1의 핸드폰 충전기를 놓고왔다고 해서임. 당시, 1만 들어갔다가 나왔다고 했음. 충전기는 형방에 있었음.(친동생의증언) 집에도착해서 전화로 형에게 전화. 형이 엠피3의 커버만 안방에 있었다고 함. 둘째큰아빠에게 전화. 친척동생1-모르겠다고함. 친척동생2-우리가 나가기 직전까지 잇었다고함. 추석날 엠피를 넣은뒤 다시확인하지않음 이게 모든단서인듯싶습니다.. 저는 친척동생1의 행위가 아닐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두 관심이 없었지만 그나마 가장 강했던건 1.(편의상1로하겠음) 게다가 노래를 좋아하는편. 미리 가방에서 빼놓았다가 일부러 다시 들어가서 가져간것 같아보입니다.. 제가 분명히 넣었긴했거든요.. ... 여러분은 누가 범인인것 같습니까? 그리고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하지요? 다른사람도아니고 친척들간에 이런일이.. 정말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하고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착한줄알았는데.. 물론 순간적인 충동으로 그랬겠지만.. 하아..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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