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여동생 줘팼는데 내가 잘못한 거냐?

고갤러(112.146) 2024.02.29 17:03:01
조회 158 추천 4 댓글 2

일단 나는 인터넷에 글 같은거 써본적 없는 사람이라 문장이 두서 없어도 이해 바람.


필자는 21살 남자로 대학이 근처라 본가에서 살고


여동생은 올해 고3이고 학교가 멀어 자취함.


시작에 앞서 일단 여동생은 정신병이 있음 내가 알기론 경계선 지능장애랑 조울증 조금? 밖에서 남이 봤을때는 정상으로 보이지만 몇 번 만나본 사람들은 얘가 정상이 아니란걸 알아서 모두 절래절래 함. 애기때도 상태가 썩 좋진 않았지만 초6때부터 흑화가 시작하더니 점점 미친년으로 변함. 학교를 멀리 다니는 이유도 원래 동네에서 학교 다니다가 양아치새끼들이랑 다니면서 사고치니까 엄마가 어질어질해서 1시간 반 거리 떨어져 있는 산 속 예고에 집어넣음.


아무튼 몇시간 전에 생긴 일인데 여동생이 방학이라 본가에 있었음. 자고 있는데 초밥 시켰다고 먹으라는 거임 나와서 먹는데 내가 해산물 좋아하는데도 초밥이 상태가 ㅈㄴ 맛이 갔었다 진짜 도저히 못 먹겠어서 동생한테 이거 어디서 시켰냐고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00초밥에서 37000원에 시켰대;; 도저히 말이 안되거든 양도 적은데 상태까지 씹창난 이 초밥이 37000원이라는게 얘는 지가 시켜놓고 맛 없으니까 몇 개 집어먹고 자기가 먹은거 치우지도 않고 나한테 짬 때리더라. 이해가 안되서 내가 통화 해보게 주문내역 좀 보여달라고 하니까 분명히 들었는데 걍 쳐 씹고 똥 씹은 표정으로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쾅 닫더라 ( 이 년 평소에도 가족 말 다 씹음 ). 평소에도 이지랄 하는 년이니까 그냥 살짝 짜증난 상태로 문 열고 들어가서 주문 내역 좀 보여달라고 얘기하니까 자기 지금 자취방 가야 된다며 자기 방에서 쳐나가라고 개ㅈ1랄을 떨음. 내가 아니 주문내역 잠깐 보여주는데 얼마냐 걸리냐면서 계속 보여달라고 해도 이년은 앵무새 마냥 뭐해? 뭐해? 뭐해?

7eed8036fd9f0bb26faddfbb11ee273282800e7c18a763af651cc84c7f0081c485adcb63fb59689a

이지랄만 반복하면서 이런식으로 좆나 야림. 이 새끼가 좆나 무서운게 장애라 시간개념이 없어서 이 상태로 10분동안도 있을 수 있음;;



여기서 나도 개빡돌아서 밀치면서 욕하니까 이 년도 바로 내 팔 잡아뜯더라. 내가 진짜 평소에 늘 참으면서 얘한테 맞춰주면서 살아도 좀만 자기 맘에 안든다고 이러니까 나도 터져서 이성의 끈을 놓고 남자 대 남자랑 싸울 때 만큼은 아니지만 심하게 패긴 함. 근데 여기서 또 얘가 ㅈ나 무서운게 얘는 자기가 쳐맞아도 절때 안 뺌 어떻게든 상대 끝까지 줘패려고 함 학교에서도 여자애 대가리 스테이플러로 찍은적도 있고 하다하다 전에는 내 랄부까지 잡아뜯으려했다 이 씨발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서로 패고 각자 방 들어가서 떨어져 있었는데 앉아서 좀 미안해지기 시작함 어찌됐든 남자가 여자 팬거니까. 근데 이 년이 갑자기 나한테 씨익씨익 대면서 오더니 뺨을 ㅈ나 갈김. 첨에 걍 맞아주고 끝내려 했는데 이 씨발련 끝도없이 싸대기 날리더라 10대 넘어가려고 하니까 나도 미안한 마음 싹- 사라지면서 다시 몇 대 줘 팸. 그러더니 얘가 경찰에 신고를 해버림 ㅋㅋ 내가 얘 폭행했다고, 경찰이 집에 왔는데 피범벅이 된 내 팔상태를 보니까 경찰도 별 말 안하고 가더라. 나도 빡쳐서 열 좀 식힐 겸 차에 있다가 다시 집 왔더니 얘 자취방으로 갔음. 근데 이 년 마지막까지 내 모니터에 침 뱉고 갔더라 ㅋㅋ.


여기까지가 오늘 일어난 일인데 얘 성격 자체가 걍 이기적임. 가족이 얘한테 맞춰줘도 지는 ㅈ도 모르고 달면 삼키고 좀만 쓰면 바로 뱉는 년임.


솔직히 난 있는 그대로 쓴 거 같긴 한데 내 관점에서 쓴거라 편파적일순 있음. 그거 감안하고 봐도 이게 내가 잘못한거냐?? 진짜 아무리봐도 난 모르겠다 얘 땜에 벌써 우울증은 걸린거 같고 다른 정신병까지 생길 거 같음.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845200 아 진짜 ㅇㅇ(125.132) 03.17 63 0
1845199 술마심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56 0
1845198 어떡하냐 고갤러(211.244) 03.16 61 0
1845197 41살 개백수 콜로라도행 D-103 셜록홈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74 0
1845192 여자친구가 조현병이 생겼다고 하는데 [1] ㅇㅇ(118.235) 03.16 98 0
1845190 죽지 말라고 고통이 있는거라던데 고갤러(182.219) 03.16 63 1
1845188 아르바이트, 직업귀천, 대학생활 ZEROZE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67 0
1845187 작년까지는 하루하루 발전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64 0
1845186 이거 또 나혼썸인지 판단좀...txt [1] ㅇㅇ(118.235) 03.15 95 0
1845182 시한폭탄 같은 문제를 안고있는데 고갤러(39.123) 03.15 59 0
1845179 나도 코인 도전해볼까? 고갤러(220.116) 03.15 66 0
1845178 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3] ㅇㅇ(59.23) 03.15 132 1
1845177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제보를 기다립니다.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82 0
1845176 고민갤에 오는 사람들한테 고갤러(211.215) 03.15 96 0
1845168 이거 본인이 잘못한거냐? 고갤러(122.42) 03.15 101 1
1845166 오늘밤 고갤러(222.237) 03.14 62 0
1845165 모솔인데 여사친이 붙음;; [1] 고갤러(121.179) 03.14 118 0
1845163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중 뭘 해야될까? [5] 고갤러(1.224) 03.14 129 0
1845161 윤재욱 ㅇㅇ(211.234) 03.14 57 0
1845159 어른이 되면 내 감정 정도는 스스로 조절 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 있을 [2] ㅇㅇ(211.234) 03.14 97 0
1845157 위너즈 짱짱해보이는데 딱 100만 해볼까 ㅇㅇ(118.235) 03.14 75 0
1845156 내 여친이 남사친하고 놀러가는데 [2] 고갤러(211.234) 03.14 112 0
1845155 절망적인 상황 고갤러(223.38) 03.14 73 0
1845152 부장한테 사회생활안한다고 욕먹음.. [2] 고갤러(211.227) 03.14 116 0
1845151 답답하다 고갤러(106.101) 03.14 64 0
1845150 오늘 회의 취소 ㅇㅇ(39.7) 03.14 53 0
1845149 왜 사는거지?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지? 내가(27.165) 03.14 64 0
1845148 아무도 관심 없고 사람들에게서 멀어졌고 잊혀졌다 ㅇㅇ(180.228) 03.14 58 0
1845145 나 좀 한심한듯 ㅇㅇ(182.216) 03.14 71 0
1845144 고민쓰면 상담해줌? [3] ㅇㅇ(211.219) 03.14 99 0
1845143 여기 글쓰면 고민상담 해줌? [1] ㅇㅇ(223.39) 03.14 70 1
1845141 다른건 모르겠고, 대신 욕좀 써주실 분 [1] 고갤러(112.168) 03.13 103 0
1845139 여러분 저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다 [3] 이슬여왕(220.84) 03.13 117 1
1845138 왜이러지 [4] 고갤러(175.118) 03.13 81 0
1845137 나 자립 어떡하나 고갤러(220.79) 03.13 81 0
1845135 진지하게 [4] 고갤러(58.29) 03.13 88 2
1845134 코인 와리가리 고갤러(220.116) 03.13 59 0
1845133 나 구글 계정 팔았는데 고민있음... ㅇㅇ(223.38) 03.13 67 0
1845129 나도 고갤러(106.101) 03.13 70 0
1845126 코인 고민됨 고갤러(218.235) 03.13 67 0
1845125 어린 아이로 살고 싶다 ㅇㅇ(211.234) 03.13 56 0
1845124 잠이 안온다 고갤러(106.101) 03.13 75 0
1845123 어디 가서 시원하게 소리 지를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3] ㅇㅇ(61.98) 03.13 77 0
1845120 너의 오늘을 응원해 ㅇㅇ(180.228) 03.13 309 2
1845119 외톨이라 글쓸곳이 없어서 여기다 남긴다 [1] ㅇㅇ(223.39) 03.13 94 2
1845118 나만 이거 꼴 받냐 ㅇㅇ(58.226) 03.13 70 0
1845117 내인생 최악이던 첫학원 학원생과 1년만에 만남 (학원이 최악임) [1] ㅇㅇ(175.119) 03.12 80 0
1845116 황선홍 감독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강인 출전 시키는지 정말로 어이가 없 이슬여왕(220.84) 03.12 66 0
1845115 직장인 편식때문에 고민? 30살 아재(106.101) 03.12 44 0
1845112 직장선배한테 크게 말실수했는데 [5] 1(211.241) 03.12 12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