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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와의 사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민좀 들어주세요 ㅠ

초이 2005.08.19 01:43:29
조회 144 추천 0 댓글 4


여자친구(연하)와 600일 정도 사귀다가 여자친구가 더 조은사람이 생겼다는 이유로 헤어졌습니다 그래서 보내줬죠 ,, 얼마후 바로 그 남자와 사귀더군요 이번년도 3월 1일날 헤어졌어요  전 5월 30일날 입대를 앞두고 있었구요 참 마니 힘들고 괴롭고 여자친구 원망도 마니 했었고 그렇게 지내고 있을때였어요 어느날 잘 지내냐는 연락이 오면서 군대가기전에 한번 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5월 29일날 입대하기 하루전날 만나려고 했어요 왜냐믄 입대 전날보면 왠지 그녀에 대한 제 마음을 정리하기 쉬울것 같아서요 어차피 난 입대를 하니 좋은사람에게 잘 보내줬다 이런생각으로 만나려 했었는데 5월 14일쯤에 우연히 그녀가 절 봤다고 새벽에 문자가 오더군요 그녀는 잠이 많아서 12시를 못넘기던 그녀인데.. 새벽 3시에 오늘 오빠를 우연히 봤어 솔직히 심장이 멎는줄 알았어 다시 만나면 편하게 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 다시 보고싶어 ..... 이렇게 저를 다시 조아하는 느낌이 든다는 식의 연락이 왔어요 많이 고민을 한거 같아요 새벽3시까지 잠도 안자고 보낸걸 보니.. 전 아직 못잊고 그리워하던 상태라 다음날에 만났어요 그녀 왈 저도 좋고 지금 남자친구도 좋다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지금 남자친구도 이번 9월달에 군대간다고... 누군갈 기다린다면 절 기다리겠다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군대가기전날 그녀가 준 편지 내용엔 저와 지금의 남자친구를 건빵선생과 별사탕이란 드라마의 인물들로 비유하며 자기의 심정을 나타내더라고요 저는 그 드라마를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편지 내용엔 제가 공효진의 선생님?? 그렇고 현 남자친구는 공유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런 편지를 받고 전 입대를 했어요 좀 심란했죠 입대할떄 그녀가 편지 쓰라고 쓰라고.. 해서 썼어요 편지엔 그녀를 그리워 하는 마음도 조금씩 표현하면서 군대이야기도 마니했어요 기대하던 답장엔 그녀의 사생활 이야기로만 잔뜩 써있더군요 저에대한 감정이나 관심은 한마디도 없고요 이글을 쓰는 지금 전 100일 휴가를 나온 상태랍니다 휴가를 나와 그녀를 만났어요 오랫만에 다시보니 설레이고 조았어요 그녀는 아직 남자친구와 잘지내 보이더군요 이제 얼마안있으면 지금 남자친구가 군대를 간다고 슬퍼하는 그녀를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나는 군대가서 하루도 안빠지고 그녀를 생각하며 견디고 어쩔떈 너무 그리워 몰래 눈물을 훔치기도 했는데... 지금 전 고민중이랍니다 그냥 그녀에 대한 제 그리움 사랑하는 마음을 묻고 조은 오빠로 남을까 아니면 그동안의 조은 추억만 간직하고 그녀를 떠날까.. 그냥 조은 오빠동생사이로 남기엔 좀 자신없습니다 그렇다고 떠나는것이 자신있는것도 아니고요 이번 휴가떄 결정하려고 합니다 저도 제 마음을 잘 몰라서 답답함을 도움좀 받을까 글올렸습니다 엉성한 제글 끝까지 읽어수셔서 감사하고요 충고라든지 조언들 어떤것이라고 감사히 듣겠습니다 마니 얘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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