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편의점 아르바때문에 진짜 고민

동우 2005.10.09 17:27:47
조회 222 추천 0 댓글 15


요고는 얼마전에 쓴 이야기고..한번 대충 읽고 이어서 들어줘.. 어제 편의점 아르바한테 책이랑 (안도현님의 '100일동안 쓴 러브레터') 몇줄의 엽서 줬었는데 아.. 안오네.. 책주면서 "이거 서점 갔다가 그쪽 생각나서 샀는데요" 그러니까 여자가 정말 환하게 웃던데.. "내용이 짤막해서 일하시면서 읽으면 괜찮을거에요." 그러면서 주고 왔는데.. 엽서에는 대충 매일 가게에 들어가기전에 십여분 망설이다가. 결국엔 물건만 사고 나온다. 어떠냐?? 미인과 영화한편 볼수 있는기회를 나에게도 주지 않겠냐? 이런식으로 썼었는데 내가 봐도 엽서글은 감동 그자체였는데 아나..... 연락이 안오네 연락처 적어서줬는데.. 남자친구 없어야 될텐데.. 3줄요약 책이랑 엽서를 줬다. 그녀가 환하게 웃었다. 연락이 없다. 문자 온거 다 적어줄께.. ^-^ 책고마워요 잘읽을께요 우리그냥좋은친구해요 ~ 저 일요일날 쉬는 날이에요~ ^-^ 7시30분이요^-^ 가끔씩 뭐 사실꺼 있을때 오세요 집에와서 쉬고 있어요 ^-^ 그냥 집에서 쉬어요. 공부할려했는데; 사실 잘 안돼죠 >_<자야되는데 ㅋㅋ 안자고 있으면 답장하든지 할께요. 오늘은 4시에 마쳐서 푹셨어요^-^;; 지금 어디길래요? 오늘은 8시에 마쳣어요^-^ 아~열심히 하세요^-^ 음악좀 듣다가 그만 자야겠어요 집에 잘 들어가시구요 ^-^네네 그래야죠 일단 문제점은 그녀가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하는점.. 햏자가 지적했듯이 첫번째문자. 우리 <그냥> 좋은친구해요.. 그냥이라는 어휘가..상당히 거슬린다.. 그냥 그냥 그냥.. 남친이 있다는 말일까.. 그리고 나는 원래 혼자 김칫국부터 마시다가 상처받는편인데. 여자들이 ^^표시 잘쓰는건 알지만 모든 문자에 저게 들어가 있다. 아무뜻도 없는걸까?? 아 그리고 내가 문자 보내면 거의 5분안에 답장오는편인데.. 하여튼 고민이다.. 남친 있는지 없는지 이름은 뭔지 나이는 몇살인지 전부 만나서 물어볼려고.. 아무리 문자 전화 메신져로 찌질대봐야 오프보다 나을꺼 하나 없으니까.. 3줄요약 앞으로의 방향성좀 제시해줘. 대세는 편의점 아르바 님들도 용기를 내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3252 나두 사랑애기를 써야 관심을 가져줄까 생각하며 고민 [4] 미샤 05.10.11 66 0
13245 머리를 아프게 하는 투표 [7] 불가사리 05.10.11 93 0
13240 아 여자애한테 영화보러 가자고 했는데;; [6] 삼룡 05.10.11 181 0
13234 낼부터 백수라 고민!! [5] . 05.10.11 103 0
13224 사랑하는 여인이 생겨서 고민 [4] sdf 05.10.11 90 0
13217 소개받은 여친때메 고민이에요;; [6] 히잉 05.10.11 144 0
13212 남녀관계 일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10] 작자 05.10.11 244 0
13211 길갈때 시선처리가 코민 [8] 동설리 05.10.11 205 0
13210 옛날에 했던 심각한 고민은 [4] 김말자 05.10.11 64 0
13207 얼굴살이 고민.. [6] 김말자 05.10.11 90 0
13206 소개받은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 [4] 고민남 05.10.11 117 0
13205 공부를못해서고민 [5] 몽셀 05.10.11 80 0
13195 도서관인데 도서열람실이야 [3] 05.10.11 62 0
13193 아버지와 친하지 않아서 고민 [6] 05.10.11 131 0
13192 암울한게 고민 [8] sten 05.10.11 133 0
13191 횽들 어른들하구 있을때 [3] 05.10.11 54 0
13190 다른사람이 날 무시하는것 같을때? [6] 05.10.11 199 0
13188 나는 대나무처럼 굳건해지고싶다 [3] 05.10.11 73 0
13187 성격테스트 이거 아니야? [4] 123 05.10.11 141 0
13185 신체가지고 놀림당해서 고민 [8] 고민있다 05.10.11 133 0
13184 21살인데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업서서 고민.. [9] s 05.10.11 167 0
13179 여자가 손으로 앞머리 자주만지면 저에게 호감있는건가요? [7] 엥겔스 05.10.11 255 0
13178 대학떄문에 고민 [3] ㅇㅇ 05.10.11 74 0
13176 밥에 관한 고민.. [11] 이카 05.10.11 126 0
13175 축구공에 담긴 사건이 고민 [3] 끼릴 05.10.11 42 0
13174 나도 성격테스트 해봤는데..후덜덜 [5] 무휼 05.10.11 138 0
13173 수능 다가오는데 최근들어 머리가 굳어버린게 고민. [3] ㅋㄷㅅ 05.10.11 73 0
13172 버스에서 사람들이 자꾸 피해 고민.. [10] ㅂㅂ 05.10.11 196 0
13171 딴거는 다좋은데...규범성만 바닥이네 [3] 인민의별 05.10.11 37 0
13170 블로그가 고민. [6] 만두세개 05.10.11 83 0
13168 핸드폰 요금에 관한 고민... [4] 짱구 05.10.11 100 0
13165 지금 누구누구 잇삼?? [4] 동우 05.10.11 93 0
13163 성격테스트결과 [2] 05.10.11 76 0
13162 졸라 규범적이지 못한게 고민. [2] 무규범 05.10.11 43 0
13160 뭘사야할지 고민.......봐주셈 [3] 한봉알 05.10.11 71 0
13159 내 성격이 고민 [2] 05.10.11 52 0
13158 만두를 요리할려는데 고민 [3] 아메바 05.10.11 51 0
13155 내일 데이트인데 날씨가 어떨지고민 [8] 필라 05.10.11 130 0
13154 정서적 안전ㅇ성이 안좋아서고민 [6] 몽셀 05.10.11 93 0
13150 성격이 개같어서 고민 [6] ㄴㄴ 05.10.11 148 0
13148 초진지..장난사절.. 내 생각이 남한테 전해지는거 같아여-_-;; [20] 엘리스 05.10.11 268 0
13142 무슨 옷살지 고민 ㅠㅠㅠㅠ [4] 신의키스 05.10.11 92 0
13128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이... [3] 개념적사람 05.10.11 88 0
13121 스캔들 나서 고민.. [7] 05.10.11 175 0
13118 눈물 났다 [4] ㄹㄹㄹ 05.10.11 91 0
13108 맨날 지켜보던 사람때문에 고민... [3] ... 05.10.11 92 0
13107 친구보고 씹쟁이라 해서 고민 [3] da 05.10.11 290 0
13106 몸과 마음이 모두 아픈게 고민...ㅠㅠ [9] 만두세개 05.10.11 165 0
13104 축하해주세염 [7] 05.10.11 104 0
13101 이모가 수술하신다.. [4] pre 05.10.10 12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