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거국(전북,전남라인) 전화기 중 한 곳에 재학중입니다. 

현재 3학년까지 수료한 상태이고 작년에 편입을 한번 해볼까? 라는 마음으로 뒤늦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부산대 전화기 중 하나(동일계열)를 합격한 상태이고 만약 부산대를 가게되면 다시 3학년을 다녀야하는데 1년을 더 투자하는게 가치가 있을까요?

현재 대학원을 가겠다고 결정한건 아니지만 뒤늦게 관심이 생기다 보니 학점(4.03), 토익(910) 말고는 내세울만한 이력이 없습니다. 

부산대를 가게 된다면 대학원에 필요한 경력을 쌓고 상위권 대학을 노려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제가 고민되는 부분은 첫 번째는 앞서 말한 1년을 더 할 가치가 있는가 입니다. 

두 번째는 전적대에서 들은 전공들이 인정이 된다면 추후에 대학원을 진학할 때나 바로 취업을 할때 해당 과목의 학점이 A,Ao 와 같이 표기되지 않고 Pass / Non-pass 식으로만 표기된다고 합니다. 전공학점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리스크를 안고 갈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여나 대학원을 진학하지 않고 바로 취업을 하게된다면 현실적으로 대기업보다는 공기업을 노릴 것 같은 부분도 진학을 망설이게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제가 부산대로 진학하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조언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