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지 이제 한 아홉달 정도 된거 같습니다.

현생때문에 많이 타는건 아닌데, 그래도 게임은 이거 하나 하는지라 그냥저냥 출첵&강습+@의 느낌으로 즐겼네요.

중간에 친구랑 같이 하게 된 탓에 딱 대전기까지 아케만 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한 반년 이상 타니까 처음보다는 아주 조금 나아진거 같았습니다.

근 한 1주일인가 아케야 뭐 복불복 이라고는 하는데 막 판당 7-8킬 많이 잡을때는 10킬 이상 하니까 조금 머리가 뻣뻣했던거 같아요.

이쯤되면 슬슬 리얼로 넘어갈 때인가? 하고...

그러다 어제 사놓고 까먹고 있던 90식후지 생각이 나서 그걸로 거들먹 거리면서 리얼 들어 갔는데......

같은 게임 맞나요.....? =_=

5판해서 예절주입 받고 초보가 맞다는 현실을 자각했네요 ㅋㅋㅋ

슬슬 리얼 시작해 볼까 하고 비행기도 타기 시작했는데, 탈탈 털리고 나니까 뭔가 자신감이 또 없어지네요 ;;;;

이정도 실력이면 영국으로 리얼해도 괜찮겠지 라고 잠시나마 생각했던 스스로에게 자괴감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