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DLC 해보니까 꽤 재미있기도하고 하는 사람도 많아보여서 정보올리고

뒤에 석궁병에 대해서 중요한 정보도 알려드림. 사용후기를 미리 적으면 굉장히 충격적

이게 DLC 맵인데 각 지역의 퀘스트 진행하면 병사라는 자원을 소모해서 전장에 이득을 주는 특수한 전술을 사용가능하게 된다

푸이코르뱅 남작령의 경우 동굴맵에서 나오는 낙석 효과와 같은 투석기를 사용할수있어서 이게 도움이 많이된다.

그리고 게임 초반 나같이 적응형으로 했던 사람들이 달려가서 엘리트 석궁병 영입하기 위해서 가장먼저 도착해야하는 장소이다

고엘라 남작령 보상은 아르트 아레나 챔피언이 주는 방패의 상위 호환 같은 느낌인데

방패 데미지 계수 80퍼에 취약성 부여하는 공격적인 방패라 얻으면 좋다

게임 최종 보상은 양손검으로 대족장님이 쓰시던 검이다.

기본 옵션도 꽤 괜찮은데 저기 덕지덕지 달린 옵션은 '장착자 기준'으로 거의 장식이다.

적이 쓰면 좋은데 내가쓰면 미묘한 아이템의 대표적인 경우라 할수있다.

아마 양손검보다 이걸 많이 쓰게 될텐데.

섬 남작령을 해방하면 얻을수있는 '노략자' 게임 최종 보상이라 할수있는 시나리오가 완료되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아레나 보상인 '복수'

이거 두개가 핵심이다.

벨레스탄 남작령을 해방하고 푸이코르뱅 남작령으로 이동. 맵 북쪽의 밧줄을 타고 올라가면 마이앙스 남작령으로 갈수있는데

(이 방법이 아니면 다리를 고쳐서 이동해야하는데 다리 2개나 수리해야해서 자원 소모가 상당하다)

낚시터에서 심심하다고 말싸움하자는 족장님을 가볍게 털어주면 멘탈 박살나서 다 때려치고 떠나겠다는 족장님을 영입할수있다.

보스급 판정을 받을만한 '족장'이라는 계급이라 그런지 영입할떄부터 엘리트가 붙는다

(버그 아닌지 의심이 되긴한데. 기존에 하던것도 영입시 붙어있었고 수정패치 이후에 새롭게 시작하기를 해서 영입해도 여전히 붙어있는것을보면

그냥 설정에 맞게 보정된것으로 보인다 )

시나리오 완료하고 아레나에서 우승시. 사관학교 교관에게 직업해방이 가능한데 체력비례 데미지를 주는 클레스가 해방된다.

전체적으로 군단 화살병이 석궁을 들면 이런 느낌이 된다는것 같은 직업으로 의외로 물량vs물량 이라면 쓸만할것 같기도 하다.

클레론 남작령에서 화상부여시 화상의 체력비례 데미지 즉시 적용이라는 출혈기름 화상버전같은 벨트를 받다보니 더욱.

다만...

다발 사격 ㅆ 사기. 개사기. ㅈㄴ 사기 여서 안쓴다.

그 이유는 지금부터 알려주겠다

게임 진행하면 보라색 석궁을 2자루 얻을수있는데.

이 석궁들.

무쇠 주먹이랑 놀랍게도 호환된다.

즉. 공격 피해가 50퍼나 펌핑되는 미친 석궁이라는거.

거기에 11레벨되면 무기를 두자루 착용가능한데.

이거 스왑해도 정상적으로 발동된다.

첫번째 무기로 때리고 재장전-두번째 무기로 재장전-치명타시 재장전-기본사격 3회할시 재장전 소모하지 않음으로 추가 사격-사격-13레벨 이전 스킬 전문화로 재장전 스킬 찍어서 다시 재장전후 사격

이렇게 정신나간 연계공격이 가능한데. 다발 사격은 '재장전시 발사체 수량증가+1'

물론 제작진도 벨런스 생각해서 다발사격 데미지 계수가 50퍼 정도로 낮은편인데 첫타 이후로 '무조건 확정 치명타'라는 정신나간 옵션을 붙인것이다.

50퍼 200퍼 300퍼 400퍼 500퍼

보이는가? 저 정신나간 데미지 계수를. 심지어 이녀석은 치명타 신경 안써도 되서 갑옷에 민첩 30 붙여도 되고 이동도 넉넉히 찍을수있으며 엘리트 판정이라 민첩 +30퍼 버프도 있으며 철장갑의 데미지 증가 50퍼까지. 심지어 재장전 할때 조준이라는 투사체 피해 증가 버프도 달린다

아주 그냥 미친다

DLC 자체는 재미있었는데 석궁병 성능이 혼자만 달라서 이게 좀 심각하다.

벨런스 별로 신경안쓰는 회사인데 이러면 수정패치 적용될듯?

보라색 석궁을 하나만 주던지. 아니면 스왑을 막아두던지. 다발사격 데미지 계수를 더 낮추었어야 했는데.

많이 아쉽다.

그래도 해적 DLC 보다는 괜찮은듯?

p.s 보강판은 힘10 방어-9 인데 사냥감 잡아와도 같은 보강판준다. 재료만 다를뿐. 그러니 해적 DLC쪽이 보강판은 더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