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자경 유저였는데 핵 10판중 6판 만나는거 질려서 접었다.

이거 66 나오고 티어 사라져서 안보이는데 솔큐 그마였어

위로 올라가면 만나는 애들만 만나거든, 그중에 유우명한 트롤러 몇명있는데 걔들 만날때마다 걍 닷지했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그런 애들 똥닦아 주는 것 보다 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더라 그러다보니 칭찬렙 1~3 왔다갔다 하더라고

역고는 핵상대 하려면 톨비가 좋아서 톨비만 했지

그렇게 몇달 쉬다가 스타디움 유툽영상 보니깐 재미있어 보이길래 이제는 스타디움만 하고있어

근데 스타디움은 칭찬하기가 없더라고 1렙이라 전쳇 못하는거 답답할때 한번씩 있는데 애초에 나는 채팅 다 차단해놓고 혼자 눈칫밥으로 겜하는 유저라 별신경안쓴다.

너희들 작은 세계에 살면서 너무 시야가 좁고 타인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것 같아

무슨 기준을 잡아두고 거기에 못미치면 혐오를 시작하는데 이건 잘못되었어

내가 혐오로 가득찬 너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티어 1렙을 무능으로 단정 짓는 건 오류다.

높은 티어 유저들도 메타 이해 부족이나 실수로 패배할 수 있고, 솔큐 특성상 팀워크 문제가 더 커

반면 1렙 유저는 배우는 중인 상태일 뿐이며, 실제 실력과 학습 의지는 전혀 별개야

 

칭찬 시스템의 부재를 이유로 사람 취급을 안 하는 건 잘못된 태도다.

채팅을 막아놓고 조용히 플레이하는 유저가 불친절하다는 건 모순이야

실제로는 말보다 플레이로 보여주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작은 사회 안에서 혐오를 확산하는 건 게임 문화에 독이다.

기준 미달 = 혐오 라는 공식은 비생산적이고 파괴적이야

누구나 시작점이 있고, 1렙 유저도 언젠가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요약 🔽

너희들이 진짜 게이머라면 존중이라는 걸 갖춰야해

나는 다이아에서 정체했던 시기가 있거든 그 시기에는 남탓이 50% 이상이였어 하지만 어느순간 깨달았지

팀원을 평가하기 전에 내 플레이를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말로 비난하기보다 직접 가르쳐 주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너희들 방구석에서 게임만 하다가 사회에 나가게 되면 타인의 현재 모습만 보고 판단하지말고 가능성도 봐야된다고 말하고 싶었다.

즐겜하자 좀 안풀린다고 범인찾기 하지말자고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