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내가 짜온 4박5일 삿포로-후라노-비에이 계획수준 ㄹㅇ실화냐 ?
7월 중하순에 여자친구랑 삿포로-후라노 쪽으로 여행 가는데 근 2주간 열심히 계획을 짜봤음
근데 J가아닌 극 P인 나한테 계획이라는건 좀 어렵더라고 ㅇㅇ... 그래도 열심히 지피티 이용하고 구글지도 참고해가면서 얼추 세워봤는데
혹시 내가 하려는것중에 별로인게 있다거나 아니면 정말 좋은데 빠트린거 있으면 추천해줘
우선 여행의 목적은 쉬러가는거라서 디저트+자연경관 위주로 쉬엄쉬엄 할예정이야
1일차
새벽 비행기타고 삿포로역 오면 대충 11시30분쯤 될거같아서 삿포로역에 캐리어 보관해두고 저녁 6시쯤까지 구경할 예정인데
일단바로 스스키노 역으로 가서
점심식사 - 가라쿠 or 스아게 에서 스프카레
이후 걸으면서 오도리공원, 홋카이도청, 홋카이도대학가로수길, JR타워 전망대, 홋카이도신궁 정도 생각하고있음
그리고는 중간에 카페 들러서 세상구경하기 ㅇㅇ..
AOAO수족관은 굳이? 싶은 생각이 들었고 모이와야마 전망대는 3일차 밤이나 4일차 밤에 갈 예정
그리고 바로 아사히카와역 쏴서 라멘 아오바 혼텐에서 저녁식사 후 이온몰에서 간단 쇼핑하고 호텔슛
2일차
조식먹는 1군의 삶은 아니라서 조식은 패스
10시에 토요타에서 렌트카픽업후 바아로 사계채의 언덕, 팜토미타, 카나야마 호수가서 경치 눈에 담기
중간중간에 멜론, 후라노치즈공방, 후라노델리스가서 디저트 개열심히 먹을예정 저혈당으로 쓰러질일은 없음
그리고 5시까지 이번 여행중 가장 비싼 숙소인 흰수염폭포쪽 료칸가서 저녁식사 노천탕 조식까지 개야무지게 즐기기
3일차
일찍 일어나서 모닝 노천탕 즐겨주고 조식까지 개야무지게 먹어줄거임
3시까지 차를 다시 반납해줘야하기때문에
토카치다케 전망대를 시작으로 청의호수, 제루부언덕, 슈지츠언덕 정도를 즐길예정임
그리고 후라노비에이를 뒤로하고 다시 삿포로역으로 슛해서 남은 2박3일을 보낼 삿포로숙소에 체크인해서 스스키노 징기스칸 유우히 라는곳을 가서 징기스칸 먹고 모이와야마 전망대에서 개멋진 야경을 볼 예정
4일차
니조시장의 타케에 스시가 07시 오픈이라 씻지도않고 바로가서 스시먹을예정 (이는 닦을거임)
그리고 가는곳은 홋카이도 맥주 박물관임. 공장이 볼거리를 많다는데 뭐,.. 맥주공장 구경하는데 오래걸리기도 하고 사실 맥주먹으러 가는거라 가까운 맥주박물관을 가고싶음
이후 오타루를 갈 예정인데 목적은 오르골 박물관 때문임 여자친구가 오르골을 사고싶다해서 ㅇㅇ...
남는시간은 또 다시 각종 유제품 디저트와 아이스크림파는 카페에서 사람구경할듯
5일차
5일차는 한 11시까지 공항가서 열심히 면세점 쇼핑하다 끝날듯
여기까지가 얼추 내가 계획한 삿포로 여행인데
쉬러가는 느낌의 여행이라 막 빡빡하게 생각하진 않았음 열시미 먹고 사람사는거 구경하고 사진찍고 그런 컨셉의 여행 ㅇㅇ
혹시나 여기서 더 가보면 좋겠다거나 정말 맛있었던 음식점 있으면 추천해주라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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