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중딩때 연금술사 2008년 말까지만 하고 접은사람임 참고
뭐 손가락이 움직이고, 입이 움직이고, 머리카락이 찰랑거리는 그래픽 관련된건
2022~23년 기준에 너무 당연한 얘기니 언급안함
호평하고 싶은 점
1. BGM
던전 BGM 말고는 모든 BGM을 모두 리메이크 했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음
내가 꼽은 탑3은 티르코네일, 두갈드아일 가는길, 로그인 대기화면 (할머니 옛날옛적?)임
솔직히 일하다 듣는 플레이리스트에 몇개 집어넣어도 괜찮을 정도
2. 클래스 도입
내가 마비했을 시절인 2004 ~ 2008년은 직업이란게 없었고
직업 자유도가 높은게 마비노기의 시그니쳐였지만
이게 14년, 18년전 시스템과 감성이 지금 먹힌다고 생각하면 글쎄
그 당시에도 사실상 전사, 궁수, 법사 정해서 게임했었고
끽해봐야 전사가 아볼트 A~9랭크 찍는 마검사 정도였을뿐
현실은 무한 윈드밀뺑뺑이, 연금술 골렘 윈드밀뺑뺑이 였음
나크마저도 이건 실패했다고 공식 인정해버림
이걸 지금 시대에 도입했다 역으로 노잼소리 들을게 뻔할듯
시대 흐름에 맞게 바꾸는게 맞다고 본다. 싫으면 딴겜하면 됨
역할군 확실하게 정하고 각자 역할에 집중해서
협동플레이 맛을 느끼게 해주는게 MMOPRG 본질아닌가? 가 내 의견임 ㅇㅇ
마비 모바일은 이걸 느끼게 해주려는 의도가 겜하면서 확실하게 느껴졌음
PC마비에선 있으나 마나했던 서포터 (힐러)가 명확하게 있는데
이건 정식 출시하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서포터라는 역할군이 뚜렷하게 나왔다는것만으로도 의미있는듯
지혼자 탱딜힐 다하면 파워인플레가 괴랄한 PC마비랑 뭔차인지 싶음
직업 자유도 찾고 싶으면 지금의 PC마비 하는게 맞을듯 ㅇㅇ
비평하고 싶은 점
1. 카메라 시점
카메라 시점 변경하는게 너무 어색하드라.
나는 이 방향을 바라보면서 가고 싶은데, 그걸 바꾸는 조작감이 매우 별로였음
PC마비에 적응되어서 그런지 더더욱 불편한듯
개선이 필요해보일듯 한데, 유저가 참고 적응하기엔 조금 억까일 수준임
2. 개발기간이 너무 길다
내년 출시라곤 했는데 정확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는게 충격임
인디, 좆소기업 겜들도 프로젝트 짤때 최소 출시일정 잡는게 당연한건데
나크가 정확한 시점을 잡지 않았다는게 놀라움
뭐 넥슨 사정상 갈아엎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유저 입장에선 알빠임?
본인 입장에선 그만큼 자기딴에 게임성 만족하기 전까진 안내놓겠다는건데
그러면 클베를 여러 번 하든가, 겨우 지스타에서 공개테스트 2번 한거;;
심지어 2년 빨리 나온 원신도 전세계 매출 1등찍고 있고
비슷한 카툰렌더링풍 MMORPG가 우후죽순 나오고 있는데
이 미친놈의 회사는 IP빨, 모기업 넥슨 돈줄믿고 너무 완벽주의에 심취해있는듯
그놈의 완벽주의 좀 덜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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