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혹은 더나아가서 시춘이까지 둘다 전부 공멸일날 죽은게 문제 아닐까? 지금까지 하이라이트 인격을 생각해보면

쥐싱은 판단을 쥐파우에게 맡긴 뒤 가족들의 죽음을 긍정했고

와히스는 가출한 뒤 버스팀을 통해 교훈도 얻지못한채 사별했고

실돈은 바리의 말에 단지 설레지 않아서 사단이 났음

3명 모두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환점에서 본래 인물들과 정말 사소한 차이로 인해서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림

그럼 홍루에게 있어 인생의 가장 큰 변화점이라고 할 시점이면 결국 공멸일밖에 없고 대옥까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시연회에 갔다가 끔찍하게 죽는걸 홍루가 봐버린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이건 7장이 해피엔딩일걸 가정하고 추가로 써보는건데 만약 대옥 시춘 그리고 설보차까지 전부 끝까지 살아남고 홍루도 가지를 챙긴 뒤 다시 버스팀과 h사를 떠날때

이 배너처럼 시춘이가 꼭 다시 보자고 웃으면서 마무리 짓는 엔딩이라면

시즌의 이름인 장화인은 본래 세계에선 꽃(자신의 마음)을 묻어버린 홍루 거울세계에선 꽃(임대옥)을 묻은 홍루 이 둘을 의미하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