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후보의 보건의료 공약을 살펴보면, 각 후보의 포퓰리즘 성향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체로 포퓰리즘 성향이 가장 큰 후보는 김문수 후보이고, 가장 적은 후보는 이준석 후보입니다. 그 이유는 각 후보의 공약 내용을 분석하면서 나타난 대중의 감정이나 욕구를 자극하는 성향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1. 김문수 후보: 가장 포퓰리즘 성향이 강한 후보
김문수 후보의 공약은 보육·돌봄과 연계된 생애주기 복지 중심으로, 상당히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요소가 강조된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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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터 육아까지 지원 확대: 육아 및 보육 정책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분야입니다. 이에 대한 지원 확대를 강조하면서 대중의 공감을 얻으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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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돌봄 강화: 고령화 사회에서 돌봄 정책은 중요한 문제이지만, 이를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고령자들의 민감한 문제에 대한 대중적인 반응을 유도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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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확대: 예방접종을 국가에서 지원하겠다는 것은 매우 대중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는 공약입니다.
이 후보는 복지 중심, 특히 즉각적이고 눈에 띄는 지원을 약속하는 공약을 통해 대중의 감정을 자극하며, 그로 인해 포퓰리즘적 성향이 크게 드러납니다.
2. 이재명 후보: 중간 정도의 포퓰리즘 성향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대체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접근이지만, 일부 대중의 기대를 자극하는 성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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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공공의대나 지역의사제 등은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보이지만, 그만큼 대중의 환영을 받을 수 있는 공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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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제도화: 팬데믹 이후 비대면 진료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에 이 공약은 대중적 관심을 끌 수 있으며, 일부에서는 포퓰리즘적 요소가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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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체계 개선: 24시간 중증·응급 진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한 부분은 대중의 감정을 자극하는 동시에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대중의 요구를 반영한 공약도 있기 때문에 중간 정도의 포퓰리즘 성향을 보입니다.
3. 이준석 후보: 가장 포퓰리즘 성향이 적은 후보
이준석 후보는 행정조직 개편과 관련된 공약을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 정책을 제시했으며, 이는 행정적 효율성과 조직 구조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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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독립 신설: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처 개편을 통한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대중의 감정적 반응을 자극하기보다는 행정적 효율성과 조직 개편에 관한 공약이기 때문에 포퓰리즘적 성향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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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부처 축소 개편: 대중적 반응을 얻기 위한 공약이라기보다는 행정 개혁에 중점을 둔 정책으로, 포퓰리즘 성향은 거의 없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공약은 대체로 구조적 변화와 행정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있어, 대중의 감정을 자극하는 성향이 적고, 포퓰리즘 성향이 가장 적은 후보로 분류됩니다.
결론:
이재명 후보는 중간 정도의 포퓰리즘 성향을 보입니다.
다들 재미로 참고정도만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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