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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MIN About The Recent Changes in DRX and His Personal Goals As A Due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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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인터뷰보다는 근황토크 느낌? 경기 끝나고 바로 한 것 같음

숱기가 워낙 없어서 별로 번역할 것도 없는 느낌...ㅋㅋㅋㅋ

쾌속번역해서 오역 의역 많고

줄바꿈 알아서 봐

Q: 현민선수 반갑습니다!

처음 DRX에 들어왔을 때 인터뷰한 이후로 다시 보네요. 그동안 현민 선수도, drx도 어떤 변화를 이루었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첫번째로, 탈론과의 경기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아이스박스에서, 혹시 혼자 이기기로 결심한거에요? 당신의 샷은 정말...엄청났습니다!

A: 음...경기 초반때, 몇몇 부분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 같아요. 게임이 점점 진행될수록, 저는 모든 것을 전부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몇몇의 샷들은 정말 완벽히 대단했습니다. 명백히 미친 샷이었어요.

하지만 2맵 초반에는 나름 힘든 모습들이 많이 보였으나, 좋게 마무리 하는데 성공했잖아요.

그 부분을 저에게 설명해줄 수 있나요? 무엇이 drx를 이기게 한 것 같은지(어떤 요인이 있었던 것 같은지)?

A: 초반에는 그리 나쁘지 않게 시작했다고 생각하나, 우리가 연습한 것처럼 플레이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는 무엇이 문제인지 찾아내기 시작했고, 게임이 진행될수록 우리의 실수들을 개선하고, 그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그렇군요.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되게 다양한 변화도 있었죠. 먼저 IGL의 변화에 대해서 말해보고 싶습니다. 이제는 에스트레아가 마코 대신 브리핑을 담당하고 있죠, 하지만 제가 듣기로는 마코도 몇몇의 콜링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민선수 본인에게는 어땠나요? 두 IGL을 비교해봤을 때, 스타일 같은 부분에서 어떤 것 같은지?

A: 두 IGL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하나, 순간순간 어떤 부분을 더 선호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조금 있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큰 차이가 없어요. 

Q: 그렇군요. 현민 선수는 누가 IGL을 하던 편하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이군요.

팀원들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제가 12월에 이것에 대해 물어봤을 때, 굉장히 가깝다고 했는데, 지금은 더욱더 친해졌을 것 같아요.

A: 맞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스테이지 위에서 꽤 많은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재미있어요. 

Q: 혹시 공유하고 싶은 팀 내부의 유머나 농담이 있나요?

A: 음....딱히 있는 것 같진 않아요. 

Q: 좋아요, 우리가 항상 스테이지 위의 현민 선수를 보면 웃거나, 말을 하고 있거나, 굉장히 높은 텐션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거든요. 베인도 팀에 돌아왔구요. 굉장히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플래시백 선수가 더 이상 로스터에 있지 않고 베인 선수가 돌아왔고, 베인 선수가 때때로 아프잖아요. 정말 drx라는 팀에 너무나 많은 변화구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현민 선수는 어떻게 생각하거나 느끼나요? 어떻게 이 많은 변화와 도전들을 버티며 계속 나아갈 수 있나요?

A: 아, 저희 팀이 스테이지1을 시작할 때는 킥오프 때와 똑같이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것들을 겪게 되었고, 우리는 매우 열심히 팀으로써 행동해야했죠. 우리는 더 많은 시간을 연습하는데 사용했고, 팀으로써 많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Q: (그러한) 과정이 모두 끝났다고 보나요? 아니면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한가요? 

A: 거의 끝에 다가왔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더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

Q: 좋아요, 우리가 12월에 이야기했을 때, 현민 선수가 버즈선수를 언급하며 현민 선수 본인만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싶다(만들고 싶다) 라는 이야기를 했었잖아요. 이제는 스테이지1에서 최다킬을 달성한 선수 중 하나가 되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A: 네...제가 생각하기에도 상당히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잘 발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Q: 그렇다면 지금 하고 있는 것, 또는 앞으로의 새로운 목표가 있다면 말해주겠어요?

A: 음....현재 우리의 목표는 마스터즈 토론토를 위한 자격을 얻는 것이고, 자격을 얻은 뒤에는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 같습니다. 그래서 그것들이 제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다음, 현민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이잖아요. 지금까지 지지 않은.

 현민 선수는 어떻게 보면 성공을 이룬 타격대잖아요. 다른 지역에는 rarga, zekken 같은 매우 유명한 타격대들이 있는데, 현민 선수가 평가하는 다른 지역의 타격대가 궁금해요.

A: 저는 모든 타격대들이 정말 좋은 기량을 보여주는 괜찮은 타격대 선수들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zekken 과 같은 좋은 실력을 가진 타격대가 되려면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Q: 당신은 매우 겸손하군요, 아주 좋아요. 저는 이러한 정신이 현민 선수가 더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현민 선수는 하와이에서 자랐잖아요. 제가 아는 하와이는 모아나의 모습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제 머릿속에는 서핑하는 것과 그러한 시간을 즐기는 것 밖에 없어요.

현민 선수는 서핑을 하나요?

A: 아니요, 하지 않아요.

Q:알겠습니다! 그렇다면, 하와이에서 발로란트를 플레이하며 자랐던 건 어땠어요?

A: 음....날씨가 항상 같았어요. 매우 화창하고.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살기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단지 게임을 했기 때문에 하루종일 집 안에만 있었어요. 그래서 저한테는 딱히 상관이 없었던 것 같아요.

Q:뭔가 밖에 나가서 하고 싶은 마음이 딱히 들지 않았나봐요. 

A: 저는 항상 집 안에 있었어요.네.

Q: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겠어요?

A: 네,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아요.

Q: 좋아요, 한국에 다시 돌아왔을 때, 한국의 영향을 받아 다시 한국과 융화되는 느낌을 받았나요?(re-connected)

A: 음, 제가 하와이에 살 때, 항상 가족끼리 문화적인 부분이라던가 이런것들을 한국과 같이 유지하고 살았어서, 다시 한국에 돌아왔을때도 별반 다른 것이 없었어요.

Q: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꼈다니 기쁘군요. 

drx 팀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항상 현민 선수와 프링 선수 같은 듀오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더군요. 둘이 많이 가까운 사이인가요?

A: 네, 프링 선수와 팀 내에서 가장 가까운 것 같아요. 

Q: 기본적으로 프링 선수와 어떤 것을 하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A: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팀으로써 연습하는데 쓰고, 그래서 대부분 연습하면서 농담하거나 그런 것 같아요. 

Q: 듣기 좋아보이네요.

한국에도 많은 팬들이 있잖아요. 팬들과 관련된 스토리 같은게 있을까요?

기억에 가지고 있다던가,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해주어서 머릿속에 남는 팬이라던가.

A: 제가 생각하기에 DRX팬들은 매우 의리있고 한 팀만을 바라보는 좋은 팬들 같아요(loyal).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가 제 생일 선물로 팬에게 받은 것이거든요. 

그게 제가 받은 선물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 같아요.

Q: 상당히 귀여운 스토리네요.

다음 상대는 지금 경기를 하고 있는 붐 또는 PRX인데요. 어떤 팀을 더 선호하는지 여쭈어보고 싶어요.

A: 음....제가 생각하기에는 붐인 것 같아요. 제 복수를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하지만 PRX가 오늘 복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PRX가 이길 것 같습니다.

Q: 그렇군요. 제가 추측하기에 붐에 대해 복수하고 싶은 팀들이 꽤나 많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들은 것 처럼 굉장히 의리있고 좋은 팬들인 DRX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같은게 있다면 전달해주세요.

A: 음, 계속 저희에 대해서 응원하고 좋아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욱더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론토에 가기 위한 자격을 꼭 얻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