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부터 75+@라고 가정시 0,0,3,2,0,4,0

+@에 0이 붙을 확률이 절반을 넘는걸 알 수 있음

경팔론이 대두될때 경팔 회의론자였고

경팔 직후에도 딱히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플레이를 하고보니 생각이 많이 변했다

90경팔의 장점

첫째

인형굴 솔플을 돌 수 있다

컨트롤 키를 이용한 동동주컨+하늘의기원난타+스페이스바 난타로 체마를 동시에 채우며 몹을 후드려 팰 수가 있다

인형술사 잡다보면 체력6000정도로 떨구는걸 봐서 경팔없이 백화검 솔플파밍은 불가능하단걸 알수있다

이게 현시점에 어마어마한 장점으로 작용하는데

백화검의 소형몹 최소데미지는 환두대도보다 높다

즉 백화검은 솔플 파밍 가능한 최상위 무기다.

고구려 총 11개 성중 사람이 겹친 2개성을 제외한 9개 성에서 백화검 2자루가 떴다

백화검의 드랍률은 20퍼센트 내외로 추정된다

뿐만아니라 10굴런 도중에 강제로 포위됨으로써 뚫고가며 파밍한 호박,진호박이 총 8만전 어치

성 1개당 대략8800전의 호박을 파밍함

물론 1굴부터 쓸고 올라간게 아니기 때문에 만약 호박파밍이 목적이라면 더 많은량을 획득할 수 있다

착용장비는 금장남자투구, 금비늘갑옷, 보라색반지 쌍, 사각방패, 환두대도

물론 인형굴 솔플이 쉽지는 않음

보반->붉반으로 교체하는게 어쩌면 더 나아보이기도 했는데 크게 차이는 안난다

그런데 보반없이 금장남자투구 깨지니까 개뚜드려 맞는게 보이긴 했음

무장이 어느정도 이상 높아지면 효율이 떨어지는것은 당연하다

보반쌍 = 무장-10

붉반쌍 = 명중수정,공격수정 각각 4씩증가

둘째

세작 한바퀴 도는 시간이 정말 짧아졌다

경팔 후 세작도는 속도는 동렙도사의 마력문제로 인해 99때 체 2.7로 도는것과 비슷한 속도임

경팔 직후 세작 혼컷은

파랭이 : 2킬컷

노랑이 : 2킬컷

초록이 : 3킬컷이다.

레벨업 체력이 그대로 보전된다면 경팔을 마다할 이유는 딱히 없다

경팔 후 세작으로 20억4천만 올리는데 3시간 30분 가량 소요됨

시간당 5.8억이 올랐으므로 순수하게 0부터 시작한다면 경팔 후 90->99까지 4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된다

1배율이라면 경팔후 90->99까지 22시간 30분이 걸린다

90에 경험치가 13억 4천만이므로

대략 1~90필경과 90~99필경이 같다

따라서 노경팔이 경팔보다 세작도는 속도가 2배 느리다고 가정시

경팔과 노경팔이 지존에 도달하는 속도는 같다

그런데 왜 2배 느리다고 가정했냐

단순히 체력이 두배 늘었기 때문이다

노경팔이 경팔보다 정말 두배느린지 지금으로썬 확인할 방법이 없음

흉가에 관해 말하자면

촙지존에게 흉가보다 세작이 최선임

일단 촙지존 도사의 체마가 경팔 체력을 못따라온다

이건 세작도 마찬가지인데

90경팔 세작과 2.7 세작도는 속도가 거의 비슷한 이유가 이것이다

DPS=도사의 힐량임

따라서 촙지존이나 경팔이나 왕퀘없이 1배율일경우 시간당 1.16억을 한다고 보면된다.

이게 체마가 높아져도 별 차이 안날거 같은게 신령의 기원이 나오지 않는이상

저 DPS가 크게 변화될 구간이 없음

물론 도사의 힐컨이 끊기는 딜손실 구간이 줄어들긴 하겠지만.

따라서 마필2만의 백호검무는 1차구간에 압도적인 딜상승을 가져온다 할 수 있지

무려 생명의기원 4틱을 베이스로 깔고 가는거니까

2.7에 세작 모든몹 혼1방컷이 나온다

여기서 건1방을 날리고 생명 3틱을 받아서 풀체가 아닐경우 1방컷이 안나옴

4틱을 받아야 세작 1방이라고 가정한다면

마필검무는 힐없이 그냥 무조건 세작 1킬컷 난사로 쓸고다닌다고 볼 수 있다

2.7찍고 세작돌며 제일 처음 든생각이 도적키울까?였다.

그런데 도적이라고 영원히 도사의 힐량에서 DPS가 자유로운건 아니지

어쩌면 진정한 의미에서 격수는 주술사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