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청 잘알고 그런건 아니라 틀린 부분이 많을 수도 있음
길게 쓰려다가 지금 폰이라 나중에 좀 더 자세하고 길게 한번 써볼게


그냥 검색만해도 나오는 거지만 생긴 거랑 달리 학교 조기졸업도 하고 꽤 똑똑한 사람이었다더라

여튼 그 시절 북미 인디 데스매치, 하드코어 시장이 으레 그렇듯이 몸이 좋거나 비주얼이 개쩌는 레슬러는 아니었고

그냥 딱 하드코어 레슬링 할 것 같은 비주얼에 하드코어 레슬링 하는 선수정도였음

나름대로 하드코어 씬에서는 제법 이름이 알려지고 IWA-MS나 CZW에서 활동이 많아지던 차에 확고하게 북미 인디씬 전체에 이미지를 각인시킨 건 ROH vs CZW 대립 당시였음

IWA 흥행에서 사모아 조를 상대로 노DQ 경기를 치뤘는데


https://youtube.com/v/mMU5S9VHhJM?si=qwxJ3aWO1JAfiTtl

 

*유혈주의

하드코어 브롤러 언더독 이미지가 제대로 각인됨

이미 데스매치 시장에선 제법 유명했지만 저 경기만으로도 페이가 꽤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당시에 czw 팬 사이트에 소문처럼 돌기도 했고 ㅋㅋ

하지만 철저히 테크니션 레슬링 위주로 돌아가던 ROH에서 부처를 꾸준히 불러줄 이유도 없었고

부처도 블러드 잡에 미쳐있던 양반이라 그런지 CZW vs ROH 대립 끝난 이후로는 그냥 다시 하던대로 IWA나 CZW 위주로만 나왔음

그러다 미키 루크 주연 영화였던 더 레슬러에 2008년에 자기 캐릭터 짧게 출연하게 되는데,

메이저급 레슬러들 기준으론 좀 웃기지만 할리우드 부처 기믹을 하면서 졸부 컨셉 악역으로도 활동하고 그랬었음ㅋㅋㅋ

뒷 얘기나 디테일하게 쓰고 싶은데 폰으로 쓰려니까 힘드네 ㅠ 나중에 더 써보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