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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욕에는 자신의 컴플렉스가 투영된다'
온갖 커뮤니티에 퍼졌기 때문에 싱붕이들도 한 번쯤은 봤을 이 짤결론부터 말하면 논리적 근거가 부족한 주장임거진 모든 사이비 심리학은 이 새끼로부터 시작되는데 (사실 현대 심리학 자체가 이 새끼에게서 출발)프로이트는 개인의 무의식적인 욕구나 갈등, 즉 콤플렉스가 행동과 언어에 나타난다고 봤음.??? : 엥 그러면 결국 컴플렉스가 욕에 투영되는 거 아님????? 뭐가 문제임???일단 첫 번째는 한국에서는 절대 다수의 상황에서 컴플렉스는 학술적 의미를 의미하지 않고 '열등감'의 동의어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주장은 논파되어 설득력을 잃게 됨컴플렉스, 열등감, 열등감 컴플렉스 전부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인데도 일상 생활에서는 컴플렉스 = 열등감 으로 동치되어 사용됨저 글에서도 열등감과 컴플렉스를 동치시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진짜 기초심리학을 공부하긴 한건지 의문이 드는 발언임두 번째로 저 글의 결론이 문제인데 '욕할 때 들어보면 그 사람 인생을 파악할 수 있다', 즉 육두문자 사용이라는 출력을 통해 입력을 추론하려는 이과적 사고를 시도하고 있음근데 심리학에선 저런 짓 안함. 컴플렉스(!=열등감) -> 욕설이 될 순 있어도 욕설을 보고 원인이 컴플렉스라고 유추할 수는 없음어디서 많이 봤지?? 중학생도 배우는 명제가 참이라고 해서 명제의 역도 반드시 참이라고 할 수 없다 어쩌고 저쩌고의 그 얘기임세 번째로 '욕'이라는 개념을 심리학에서 제대로 정의하지 않음애초에 욕이 뭘 의미하는 건지도 애매함, 단순 육두문자 사용을 이야기하는건지? 아니면 일방적인 비난을 의미하는 건지? 글을 보면 후자를 의미하고 싶은 것 같긴 하지만일방적 비난, 즉 네거티브는 인간에게 있어 엄연한 의사소통 전략 중 하나로 채택되기 때문에 이게 컴플렉스와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는 내가 못 들어봤음전자의 경우에도 글쎄... 육두문자의 사용은 절대 다수가 습관적 사용인데 그냥 남들 쓰는 욕 따라 쓰는 경우가 매우 흔함. 애초에 자신의 컴플렉스가 투영되고 자시고 할 그거 자체가 없음.결론 : 저 글은 기초심리학은 개뿔 어디서 책 한권 읽고 아는척 씨부리는 병신이 만든 소설이다.
작성자 : 프천지고정닉
연예인 출신 정치인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연예인우리가 살면서 한 번 쯤은 "나도 연예인으로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꿈임이런 연예인들도 한 나라의 국민이다보니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연예인을 그만두고 정치인이 되는 경우도 해외에선 굉장히 많이 있음우리나라도 연예인 출신 정치인들이 있는데 그 중 유명 연예인 몇 명만 선정해봤음참고로 아나운서,언론인 중 정치인이 된 경우는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제외시켰고출마를 했지만 당선 경험이 없이 낙선이 되셨던 분들은 제외했습니다.1.대한민국 최초의 연예인 출신 정치인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 출신 정치인은 홍성우라는 분이었음이 분은 정치인이 되기 전 배우를 하셨던 분인데 1970년대에 지금은 폐국된 동양방송의 드라마 <데릴사위>에 출연하였는데 공식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이 당시 이 드라마의 시청률이 76%나 되었다고 했을 정도로 그 당시 굉장히 인기많은 드라마에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1976년 <미스염의 순정시절>이라는 영화를 끝으로 배우계에서 은퇴하고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도봉구 지역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서 정계 생활을 시작했고 당선 된 후 민주공화당에 입당해 무려 국회의원을 3선이나 지내게 되었고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된 것을 끝으로 탈당을 하여 정치생활을 은퇴하고 2021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에 복당해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만 최종적으로 후보등록을 안 하셨고 안타깝게도 그 해 12월 혈액암으로 향년 80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어2.장관이 된 연예인정치인이면 대통령 말고 한 번쯤은 올라가고 싶은 곳이 바로 장관!대한민국의 여러 장관들 중에서도 연예인 출신의 장관들이 몇 명 있었음대표적인 예가 바로 유인촌 문체부 장관유인촌 장관은 장관이 되기 전 대한민국에서 정말 잘 나가는 배우였어 1973년 MBC 공채 탤런트가 된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 방송한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최불암 선생님의 둘째아들 용식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1990년에는 KBS <야망의 세월>에 출연해 그해 KBS 연기대상까지 수상했고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랑 연극에도 출연해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연예계 상인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4번이나 수상했을 정도로 '국민배우'라는 타이틀이 잘 어울릴 정도로 국민들한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였어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김소연 배우도 2021년 데뷔 27년이 되어서야 그제서야 처음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탔을 정도로 그만큼 이 백상이라는 것이 연예인들한테 꿈이자 명예이고 유명한 연예인들도 못 받는 경우가 있는 상이 백상예술대상인데 그걸 4번이나 탄 것이 개인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함아무튼 그러던 2008년 유인촌은 당시 새로운 정부였던 이명박 정부의 초대 문화체육부장관으로 낙점되게 되는데유인촌은 1990년 자신이 KBS 연기대상까지 수상했던 드라마 <야망의 세월>속 자신이 맡았던 역할이 이명박 대통령을 모티프로 한 역할이라 예전부터 이명박 대통령이랑 친분이 있었는데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당시 인수위 자문위원에도 뽑혔고 그 결과 문체부 장관까지 되어 정계에 입문하게 돼하지만 정계입문 후 찍지마 사건과 이명박 정부 블랙리스트 등의 논란으로 좋았던 이미지가 추락하게 되었고2011년 장관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문화특별보자관으로 임명되어 이명박 정부가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일하고 이명박 정부의 임기가 끝나자 다시 배우가 되어 연극 쪽에서 활동하다 2023년 내란수괴가 그를 다시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시켰고이번에는 1기때와는 달리 비리로 얼룩진 정몽규 일당의 축협개혁을 위해 노력했고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의 재선을 막은 것으로 많은 분들의 지지를 얻었고지난 12.3 비상계엄도 불법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혀 유인촌 장관은 이제 임기를 마칠 준비를 하고 있어 아마 임기가 끝나면 다시 연극계로 돌아갈 것 같아연예인이 장관이 된 건 유인촌만 있는 게 아님 새보갤에서 일명 '망길이'라고 불리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역시 연예인 출신 장관임김한길은 원래 작가였다가 1993년 MBC에서 <김한길과 사람들> 이라는 토크쇼의 진행자로 많은 인기를 얻었고 1995년에 당대의 인기 톱스타 배우 최명길과 결혼해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국민회의 총재였던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회의 비례대표 제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고 2000년 상왕옹의 뒤를 이어 지금의 문체부인 문화관광부 장관이 되어 1년동안 장관을 한 뒤 다시 국회로 돌아가 그의 특기인 창당을 계속하다가 폐암에 걸려 잠시 정계를 떠난 후 완치가 되어 내란수괴의 제안으로 국민통합위원장이 되어 정계로 다시 돌아와 이제 임기를 마칠 준비를 하고 있어 임기 마치면 또 창당할지가 궁금하네그럼 여기서 드는 궁금점"연예인은 문체부장관만 할 수 있나?"이에 대한 궁금점의 답은 No!이 분을 아시나요?송혜교,임지연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글로리>에서 빌라 주인할머니 역할로 나온 배우 손숙은 문체부 장관이 아닌 환경부 장관을 경험이 있음이분은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무려 5번이나 탔을 정도로 연극계에선 박정자와 함께 GOAT이신 분인데1999년 김대중 대통령이 그녀를 뜬금없이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하게 되는데 연극계 인사가 문화부 장관도 아닌 환경부 장관을 맡는다는 것에 엄청난 논란이 일어났고결정적으로 환경부 장관도 하면서 배우를 겸했는데 연극공연 차 러시아에서 공연을 하던 중 기업인들의 후원을 받았는데 이게 장관이 기업인한테 돈 받았다는 이유로 그녀는 환경부 장관 임명 단 1달만에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됨 장관직에서 물러난 이후엔 계속 연극계에서 연기를 하고 계시고 현재 81세의 나이에도 아직까지 현역으로 연극계에서 일하고 있어 3.배우에서 정치인이 된 사람들장관이 된 연예인들을 보면 모두 배우출신이 많은데연예인 출신 정치인들 대부분은 배우출신인 경우가 상당해대표적으로 현재 대한민국 최고령 연예인 이순재 선생님 께서도 과거에는 국회의원 이셨어1988년 당시 이순재 선생님의 친한 친구셨던 故이창훈 이라는 배우가 이순재 선생님께 정계에 입문하는 게 어떻겠냐는 질문에 이순재 선생님은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중랑 갑에 민정당 후보로 출마하지만 낙선하게 되었고 이후 1991년 MBC 드라마 <사랑의 뭐길래>에서 대발이 아버지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아 이 인기에 힘입어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중랑 갑에 민자당 후보로 다시 출마해 당선이 되어 국회의원이 되셨어 하지만 이 시기 이순재 선생님은 나로서는 상당히 의미있는 기간이었지만 힘든 기간이었고 지역구에 무슨일이 있을까봐 하루도 마음이 편안하지 않아 행복하지 않았다고 회고하셨어 결국 이순재 선생님은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정계를 완전히 은퇴한 이순재 선생님은 다시 배우로 활동하시면서 <허준>,<거침없이 하이킥>,<이산>,<엄마가 뿔났다>,<지붕뚫고 하이킥>,<마의>등의 드라마 뿐만 아니라 각종 영화 연극에도 출연하시고2007년 MBC 연예대상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무한도전>과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하셨고 작년에는 KBS에서 <개소리>라는 드라마로 90세에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이루셨고 90세인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셔 요즘 건강이 많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이 들리던데 꼭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여담으로 이순재 선생님은 국회의원 시절이던 1995년에 KBS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에 출연하는데 지금이야 현직 국회의원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 말이 안되지만 그 당시엔 방송출연 제한규정이 없었기에 국회의원 신분임에도 드라마에 나올 수 있었다고 함 그런데,이 드라마에 당시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출연하신 분이 이순재 선생님 말고 또 한분이 계시다고 함그분은 바로 배우 강부자 선생님강부자 선생님은 사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주영 회장의 통일국민당의 전국구 지금의 비례대표로 출마하지만 낙선하게 되어 하지만 같은 해 정주영 회장이 제14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의원직을 사퇴하고 그것이 승계가 되어서 국회의원이 되셨다고 해 하지만 국회의원 시절에도 계속 드라마에 출연을 하고 1번을 끝으로 정계를 은퇴하시고연기도 하시면서 또 좋아하는 축구를 보시면서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하시고 계셔여담으로 강부자 선생님은 84세의 연세임에도 새벽에 일어나셔서 해축을 보신다고 하셔축구를 좋아하는 젊은 나 조차도 새벽에 해축경기 보는 것이 힘든데 저 고령의 연세에도 새벽에 일어나 해축을 보시는 강부자 선생님 축덕으로서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이렇게 2명이나 배우 출신 정치인을 배출한 1992년 제14대 국회는 이순재,강부자 선생님 말고도 또 한명의 배우 출신 정치인이 등장하는데바로 최불암 선생님!최불암 선생님은 강부자 선생님과 함께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주영의 통일국민당의 전국구 후보로 나오지만 낙선되셨던 강부자 선생님과 달리 최불암 선생님은 당선되셔 국회의원 뱃지를 달게 되었어 그런데 최불암 선생님은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때는 1993년 당시 최불암 선생님은 정주영 회장과 함께 통일국민당을 탈당하고 신한국당에 입당하는데 문제는 최불암 선생님이 전국구 의원 즉 비례대표로 뽑힌 의원이야지금은 비례대표로 뽑힌 국회의원이 탈당을 하게되면 자동적으로 국회의원 직에서 사퇴되고 안뽑혀진 비례대표 다음 수의 사람이 승계가 되지만그러나 이 당시엔 전국구 의원이 탈당하면 의원직 상실이 된다는 법률이 없었기에 최불암 선생님은 통일국민당에서 탈당 후 신한국당 소속의 국회의원이 돼최불암 선생님은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영등포 을에 출마하게 되는데 당시 상대후보가 정치신인이라 재선이 유력했지만 최불암 선생님은 낙선을 당하게 돼당시 인지도 면에서 압도적이던 최불암 선생님을 꺽은 정치신인이 바로현재 민주당 최고위원인 김민석 최고위원이야김민석 최고위원에 패배한 후 최불암 선생님은 정계에서 은퇴하신 후 배우로 복귀해 <그 햇살이 나에게>,<식객>,<기분 좋은 날>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시다가 2011년부터 KBS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하여 한국의 맛있는 밥한끼를 찾으러 여행을 하시다 얼마전에 최수종한테 그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어마지막은 배우 송일국의 어머니이자 삼둥이의 외할머니 배우 김을동이야'장군의 아들','4딸라' 김두한의 딸이자 김좌진 장군의 손녀 김을동은 배우로 활동했지만 정치에도 관심이 많아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서울시의원에 당선되는 기쁨을 누리지만국회의원이 되고 싶었던 그녀는 민주당을 탈당 후 김종필의 자민련에 입당해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종로에 출마하지만 이명박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에 밀려 낙선하고 이후에도 지역구도 옮겨가며 출마했지만 낙선 자민련에서 탈당해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또 낙선 국회의원이 될려고 많은 시도를 해봤지만 결국 되지않았어 이렇게 김을동의 국회의원 도전은 물거품이 되는 줄 알던 찰나 2008년 당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친이와 친박의 공천 갈등이 극심하던 시기 결국 친박세력이 친이의 공천횡포에 견디지 못해 친박연대라는 당을 세우고 김을동 역시 한나라당을 나와 친박연대에 들어오게 되고 2008년 총선의 경우 보수세력의 압승이었다 보니 친박연대에서도 많은 당선자가 배출되었고 비례대표로 출마했던 김을동 역시 드디어 당선이 되어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부녀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어2012년 친박연대는 새누리당과 합당되어 새누리당으로 돌아온 그녀는 그 해 열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텃밭인 송파 병에서 당선되어 재선이 되는 기쁨을 누려 지금까지도 송파 병에서 민주당을 이긴 의원은 김을동 의원이 유일해재선이 된 후 자신의 손자 삼둥이 할머니 인기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선이 유력할 듯 보였지만안타깝게 낙선되셨고 2016년 이후 정계를 떠나 근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어이외에도 배우출신 정치인으로는지금은 고인이 되신 6~70년대 최고의 스타 故강 신성일배우 최종원 씨가 대표적인 배우출신 정치인이야수많은 연예인 출신 정치인이 있지만다음 시간에 알아보도록 하자!
작성자 : JY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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