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eddit.com/r/VALORANT/comments/fcidcd/for_those_who_asked_everything_that_i_could/

트레일러는 이 게임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 못했다. 짦은 시간안에 여러 스킬들을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기술을 남용했다.

기술들은 그냥 추가 보조수단에 그치는 정도다.

그 어떤 기술도 샷빨과 위치선정보다 값어치 있지 않다.

그렇게 기술을 많이 쓰는건 제대로 된 플레이가 아니다. 왜냐면 그렇게 엄청 좋은게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플레이에선 저렇게 자주 기술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기술들은 카운터 플레이하기 쉽다.

총기는 글옵과 매우 유사하다. 차이라면 2~3개의 총기가 줌인이 가능하다는 것 뿐이다.

움직임은 글옵과 비슷하지만, 가속이 약하다. 이걸로 인해 지글 피킹에 의해 죽는 것이 방지된다.

단점을 꼽자면 움직임이 좀 느린거 같고, 맵이 밋밋하다는 점.

요약하면, 글옵에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 게임이다. 글옵 커뮤니티에 굉장히 매력적인 게임이고, 커다란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트레일러에선 이런 점이 표현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게임이 마음에 들었다. 글옵보다 몇몇부분에서 낫고 글옵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트레일러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글옵 9천시간한 폴란드 테스터의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