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도착했어(씨엠립-파타야 이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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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담 푸드트럭 상황 불금인데 텅텅 곧 망하겠다 작성자 : 여갤러

파타야 도착했어(씨엠립-파타야 이동 후기)모바일에서 작성

친친(110.78) 2014.02.21 02:35:22

조회 733 추천 0 댓글 3

씨엠립에서 12시에 출발해서 파타야 12시에 도착했어
오면서 호구짓도 했어 ㅋ
미니밴버스 타고 왔는데 요금 260밧인데 10밧짜리가 없어서 270밧 줬어.
호구라 10밧 달라고 말못했어
260밧도 눈탱이 맞은건지도 몰라
그리고 미니벤 기사가 영어를 못해 ㅠㅠ
4시에 출발한다고 해서 늦은 점심 기달렸는데
결국은 5시에 출발, 손님은 나혼자...
가다가 한명 정류장서 타더니 30분뒤 20밧 내고 내리더라
파타야까지 기사랑 나랑 단둘이 왔어
절라 무섭더라. pooh횽 만나기도 전에 장기 털릴것 같아서...(여자혼자서 배낭여행 어캐 다니는지 모르겠어)
오다가 기름 두번 넣고, 한번은 휴게소에서 기사랑 저녁먹었어
밥값이 150밧인데. 기사가 나보고 넝바이우씨(?)라면서 손가락 한개 다섯개 펼쳐 ㅋㅋ
그래서 내가 계산했어 - 레이디보이에게 LD 사주는것 보다 더 기분이 이상했어 ㅋㅋ
암튼 1000밧내고 잔돈 받는데 식당주인이 500밧 1장,
100밧 3장, 20밧 2장 주더니 오케이 오케이 이러길래 나도 오케이하면서 840밧 받았어
파타야 오는동안 전화통화하면서 까올리, 까오리라면서 계속말해.
내귀에는 한국고객 한분 모셔가니 거즈 준비해...
뭐 이딴식으로 들려 ㅠㅠ
암튼 바짝 쫄면서 왔는데....나도 모르게 깜박 졸았어
그런데 갑자기 차문이 벌컥 열리길래 깜짝 놀라서 눈떳더니 호텔호텔 이러는거야
그래서 호텔 도착해서 후기남겨 ㅋㅋ

워킹스트릿 가볼려다 길도 모르고해서, 피겨 경기보고 있어
김연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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