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저녁은 먹은겨? 짤은 에까마이 역 바로앞 타이 레스토랑인데 이름은 까먹었다.ㅋㅋ

저 짤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나면서 꼴릿해지네.저기서 밥 같이 자주 먹던 푸잉이 생각난다..

오늘은 타니야 일하던애 만나서 잠시 끾으로 지낸 썰 풀어볼게..

심심하고 무료해서 RCA를 갔어. 

루트66 갔었는데 가서 테이블 잡고 뒷테이블보니까 

갈색머리로 염색하고 일본스타일 화장을 한 애들이 한무데기가 있더라. 아이컨택 처음 하자마자 싱긋웃으며 한명이 와서 짠 하길래

삘이 딱! 왔어.  몇잔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처음 짠!한 애가 친구들 놔두고 내 테이블로 왔어. (남자2명상태였음..)

너무 작업 전개 속도가 빨라서 시간이 너무 이른거야..12시 입장하고 12시 30분정도에 이미 테이블에 와있었어.

기분이 어떻겠어.? ㅅㅂ 사냥터에 왔는데 사냥터 입구에 토끼가 한마리 있는거야.. 사냥터 안엔 사슴도 있고 소도 있고 그럴껀데..

100% 짜리 중박이냐.. 아니면 확률 미상의 대박을 노리느냐.. 속으로 계산을 했어.

계산끝에  난 술이 약해서 오래 달리면 성욕 식욕 다 잃어 버리는 타입이라 속전 속결로 킵카드 빨리 챙기고 술아껴 낼 한번 

더오는것도 괸찮을 거란 답이 나왔어. 

샤워할때 신발 몰래 찍는 페티쉬 있음 ㅋㅋ(성적취향 존중바람)

택시 태워서 방으로 왔어. 방에 들어가자마자 키스를 하고 침대에 눕히고 ㅅㄱ를 만졌는데 피부가 정말 부드럽더라.

속도 알차고.. 가슴도 예쁘고. 

보빨도 좀 해주고 ..

1차로 떡을치고 나서야 호구 조사를 시작했다.

집은 어디냐 하니 . 씨사캣 출신이래.  

나이는 기억이 안나..

이름은 뭐.. 누구나 한명쯤 알고있는 엄.. ㅋㅋ 씨발 엄만 몇명이냐.. 엄 .애 . 완 ,. 꽝 . 팡, 매 . 좆나 흔하디 흔한..

무슨일 하냐 물어보니까 당당하게 타니야 에서 일한데.  쿨하게 말하니까 별로 거부감도 없고 뭐 직업이려니..싶더라.

먹고 살자고 하는거잖아 ?

성격도 좋고  나도 좋아해줘서 자주 만나서 데이트도 했어. 

좀더 친해지고 난후엔 타니야 지나갈때 숨어 다니곤 했어. 끽이라도 질투심 폭발하면 귀찮은일 생기니깐..

그러다 씨발,,지네  가게 앞에 홍보하러 나가는 날이 있어.홍보래봤자 야시시하게 입고 나가서 앉아있다가

손님 지나가면  호객좀 하고 그런거지 뭐..

자기 순번 돌아온날에 타니야 에서 딱 걸렸지. ㅋㅋ 근데 뭐 화난 목소리도 아니고 어디가? 하길래  골프 장갑 하나 사러 오던 길이라 했는데

아마 다 눈치까고 했을것 같다.근데도 그냥 모른척 해주더라.ㅋ 한참 타니야 맛들였던 때라서 ㅋ

애가 떡치고 뭐 이래도 돈달란 말도 안하고 나 이사 다닐때 집도 잘 알아봐주고 여러모로 참 도움도 많이 받았다,

고마운 마음에  용돈도 천밧 이천밧씩 집에갈때 가끔 핸드백에 몰래 넣어놓곤 했지. 

집에가서 놀라서 전화 오더라 ㅋㅋ 고맙단다. 잘 쓰겠데.

74도 몇번했는데 별 소식은 없더라 .피임을 잘 하나보더라고. 

새로운 여친 생기면서 자연스레 멀어 졌는데 . 얼마전에 이메일에 전화번호 남아있길레 카톡 친추 되지더라고.

결혼해서 애도 낳고 잘 살고 있더라. 

다음달에 타니야 다시 방문해서 간만에 추억에 좀 잠겨보려고해. 

쓰다보니 뭐 내용이 뒤죽박죽 된것 같은데 세줄 요약할께.

즐거운 밤 보내!

- 세줄요약 - 

1.루트66에서 타니야 업소 애를 만났다.

2.끽깐 되고 74좆나하고 난뒤 딴년 생겨서 멀어짐.

3.업소애들도 착한애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