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혹은 아는지인이랑 태국가면 방을 잡을때 왠만하면 같은호텔로 잡을꺼야 나도 그랬어 아는횽이랑 갔지 같은 호텔을 예약하고 갔는대 같은층에다가 방도 두개가 문으로 연결되는 커넥팅룸?맞나? 그거 더라고
내방에 티비옆에 문짝이 하나 있는대 그문을 열면 옆방문이 있는거지 옆방도 문을 열면 뻥뚤려서 왔다갔다 하는거지 ... 이게 처음엔 여자애들 대려와서 같이 술먹고 놀기 좋겠다는 생각으로 잡은건대 ... 결론만 말하자면 음... 사생활 보호가 안됨 문짝이 방음이 잘 안되서 형이 밤에 오줌싸러 화장실가고 물내리는 소리까지 다들림;;
결국 일이 벌어졌지 우리는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타고 파타야호텔까지 오니깐 12시였어 샤워빨리 하고 한시전에 호텔에서 나와서 한국관으로 직행했지 (그땐 둘다 처음온거라 잘 모를때였어) 수학공식처럼 우린 양주사서 테이블잡고 스캔하고 내가 한명을 픽업했지 여기까진 좋았어 그런대 내가 픽업한애가 자기 친구를 우리형소개시켜주면 안되냐고 물어보길래 형한태 말하니깐 알겠다고 (형은 처음이라 아무것도 잘 몰랐어) 말하고 넷이서 같이 술을 먹는대 애내들이 자꾸 술을 권하는거야 아직 다마시지도 않았는대 자꾸 우리들한태 술을 권하는거야 난 뭔가 이상한낌새를 알아차리지 못해찌ㅋㅋㅋ(난 처음 온거였으니깐 ㅋㅋ) 암튼 그렇게 술을 둘다 많이 마시고 나니깐 호텔로 가재 그래서 넷이서 호텔로 왔는대 편의점들려서 또 캔맥주를 사는거야 그렇게 맥주를 사서 호텔방에서 넷이서 맥주마시다가 이제 각자 방으로 가고서 중간문을 닫았찌ㅋㅋㅋㅋ 근대 문닫으면 모해 소리가 다들리는대 ㅋㅋ 흠... 난 그때 형이 15분이면 피니쉬를 한다는걸 알고야 말았어 나는 내파트너랑 하면서도 저쪽방은 끈났나?서로 물어보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지 .. 암튼 집중이 안되서 난 피니쉬를 못하는 상황이고 형방에서는 누가 샤워를 하는 소리가 나드라..
그러더니 난 하고 있는대 옆방에서 똑똑 ~ 하고 노크를 하는거임 !;; 우린 둘다 당황하고는 왜 그러냐고 하니깐 그칭구냔(친구년)이 내파트너보고 아직 안끈나냐고 물어봄(문도 안열었는대 대화가 가능함ㅋㅋ) 내파트너는 짜증나는 톤으로 화냄 ㅋㅋㅋ나는 서둘러서 뒷자세로 서둘러 겨우 마무리 하고 이불덥고 문열어주니깐 내방으로 그냔이 들어오더니 너 왜캐 오래하냐 ㅋㅋ 꼬치좀 보자고 하는 ㅋㅋ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상황이 벌어지고 내이불까지 들어와서 강제쓰리섬이 될뻔한 상황을 겨우 빠져나와서 너내 왜그러냐고 하니깐 헐리웃에 친구들이 불러서 그러는대 우리가면 안되냐고 물어보길래옆방에 형은 벌써 집에 가도 좋다고 허락했대 나만 허릭하면 내파트너랑 간다는 거임 ;; 내파트너는 가기싫어ㅘ는거 같은대 우정이 그런게 아니니깐 미안하다는거임
암튼 그래서 둘다 헐리웃가라고 돈주고 보내줌
2차뛰어서 돈 많이 벌어라고 응원도 해줌 ㅎㅎㅎ
다음날 헐리웃가니깐 좀 미안한지 우리보고 눈안마주침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