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불펜 투수들은 2루에 주자만 나가면 잡아먹을 듯이 오래 오래 필요 이상으로 주자와 눈싸움을 하는데 이유는?

   1. 코치가 시켜서

   2. 안타 맞아 기분이 몹시 나빠서

   3. 투아웃이지만 3루 도루할까봐

   4. 한발짝이라도 리드를 많이 하면 안타 시 실점 확률이 높으므로 견제가 필요해서

   * 투아웃이든 아니든 투수가 투구패턴이 일정해야 밸런스를 유지하고 제구가 원활하여 타자와 승부에 유리 할 텐데

     올해 들어와 새 코치를 만나고 부터(?)인지, 너무 심하게 2루주자에 신경을 쓰면서 타자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이 몰리면서 볼넷을 주거나

     안타를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유심히 보면 주자와 눈싸움을 오래 하다 몸을 급하게 돌리며 투구 모션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면서 제구가 흐트러지는데

     이는 머릿속에 주자에 대한 잔상이 많이 남아있다는 증거라 본다. 안타를 안맞을 생각을 해야지 주자를 안보낼 생각을 한다? 앞뒤가 바뀐거 아닐까?

   내가 과대망상인지 아닌지 갤러들 유심히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볼때마다 스트레스 만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