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줘 패는 걸로 악명 높았던 담임이였는데

지각 했다고 줄빠따 때리고

주먹쥐고 엎드려 뻗쳐 시키고 조금 힘들어하면 구둣발로 손가락 밟고

온갖 악행 저질렀었는데

결국 원한 품은 형들이 담임 자동차 타이어 빵꾸 내고

담임한태 따귀 30대 맞은 선배가 졸업식날 담임 까러 갔는데

담임이 안 나와서 그냥 돌아간 일도 있고 여러모로 원한을 많이 사던 담임이였다.

결국 애들이 졸업실날 담임 다구리 놓기로 합의보고 담임 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졸업식 가까워 지니까 갑자기 담임이 애들한태 잘해주기 시작하더라 ㅋㅋ 막 어깨 주물러 주고

수능 잘 보라고 악수해주고.. 그래서 애들이 맞기 싫어서 애쓴다고 그랬는데

어느날 학교에서 키우던 개가 교실 앞에 들어왔는데 담임이 갑자기 웃으면서 몽둥이로 개를 두둘겨 패는 거였다.

평소에도 보신탕 좋아한다고 군대에서 상관이 키우던 개 몰래 잡아먹었다가 빠따 맞았던 일 웃으면서 하던 싸이코 였는데

그 개가 자기가 먹는 보신탕을 보였는데 개 등짝을 몽둥이로 때리면서 막 싸이코처럼 히죽히죽 웃으면서

"개새끼도 공부하는데 사람새끼가 공부를 안해?" 라며 우리보고 개보다 못한 놈들이라고 헛소리 했는데

이거 보고 평소 담임 미워하던 놈이 동물보호협회에 몰래 신고해서

동물 보호협회에서 학교 찾아와서 담임이 벌금 물었던 것 생각나네 ㅋㅋ

담임이 찌른 놈 잡겠다고 다른 선생님들께 이야기 하고 난리 쳤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