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랭커들은 마스터스까지만 관심을 가지고 500은 별 의미없을 수도 있겠지만 ㅋ

주관적으론 두바이오픈,로테르담오픈,베이징오픈정도가 대단하지 않나 싶다

두바이오픈은 오일머니빨이 강한 듯

500대회는 톱랭커들이 별 관심을 두지 않아서인가 우승자가 나름 다양한데 두바이오픈은 페더러랑 조코비치가 양분하고 있음.

상금은 다른 500대회보다 약간 많은 수준인데.. 탑랭커들이 많이 참가하는걸 보면 기름냄새가 달콤한가봄. 

출전료가 있지 않을까 의심됨

베이징오픈은 차이나오픈이라고도 불리더라. 

웃긴게 한등급위인 상하이오픈은 도시이름을 달고 있는데 500주제에 국가이름을 달고 있음. 

대신 상금이 500시리즈중에선 많은 편인데,한때 마스터스시리즈인 캐나다&신시내티오픈하고 맞먹은 적 있음.

로테르담오픈은 역사와 전통?  

유럽세가 강세긴한데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사이에 적절히 비집고 들어가서 다른 500보다 우월해보임

다른 500대회에 비해 뼈대있는 집안

바르셀로나,바젤오픈,발렌시아오픈은 자국출신 테니스스타가 많아서인지 최근들어 500시리즈에서 큰형님 느낌이 남

바젤오픈하고 발렌시아오픈은 같은 시기에 벌어지는 라이벌격 대회인데 출전선수나 상금규모에서 은근히 팽팽함

같은시기에 500시리즈가 펼쳐지면 한쪽 대회가 폭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의 케이스

아카풀코오픈은 두바이오픈하고 붙어서 피보고 있고,도쿄오픈은 베이징오픈하고 붙어서 피보고 있음.

도쿄오픈이 원래 테니스불모지인 극동에서 짱먹고 있는 대회였는데 짱개머니로 망했음 ㅋㅋ

그래도 니시코리 케이가 있어서 패망하진 않을 것 같다.

워싱턴오픈은 US오픈시리즈의 일원이어서 연명하는 것 같다. 

고인이 되신 멤피스오픈보다야 낫지. 멤피스오픈은 역사도 제법긴데 250으로 강등.

함부르크오픈은 마스터스에서 내려왔는데 500시리즈내에서도 빌빌대는 것 같다.

1000에서 강등될때 소송도 걸었다지만 그런 패기치고는 대회가 왠지 허접..

윔블던하고 US오픈사이에 껴있는 클레이대회가 선수들에게 어떤 메리트가 있을지 의문..

개인적으론

아카풀코,리우데자네이로,워싱턴오픈 < 도쿄,함부르크오픈  <<  바르셀로나 ,바젤,발렌시아  < 로테르담   <= 두바이  <  차이나

지금시점에서 아카풀코나 워싱턴,도쿄는 300짜리 대회같어. 근데 500시리즈 인기는 상위대회에 비해서 유동적인 것 같다.   

과거처럼 미국에서 테니스탑랭커들이 쏟아지면 시티오픈 위계가 상승하고 북미에 500시리즈 생겨나고 그러지 않을까 싶음. 

의무대회가 아닌 취사선택할 수 있는 대회니까 대회에 메리트가 많이 생기면 좀더 좋아지고,아니면 나빠지고 그렇것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