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잡고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존나 의외로 캣맘낙하산들치고

개개인의 매력이 또 다 없는 것도 아님

그야 사람마다 원래 다 진짜 쓰레기아닌이상 뭐라도 괜찮게 뽑아볼 매력은 있으니까

난 시로가 그렇게 목소리 피지컬이 상당하다못해 선곡방향성이 그런쪽인줄 전혀 몰랐네 컨셉우는소리도 귀엽고

히나가 월드컵할떄 그렇게 도파민올려서 하는 타입인줄도 시로한테 언니모드나오는 순간 그렇게 멋져보일줄도 몰랐고

리제가 초기와 달리 보컬이 그렇게 늘었는지도 나름의 롤유동 철권유동 잘잡아낼만한것이상의 강력한 컨텐츠 추진력이 있는지도

근데 이건 2기견들이 아닌이상 사실은 체감이 직접적이지 못함

바로 그런걸 굳이 일부러 그걸 들춰보고 알아보고 호감가질 의욕

칸유처럼 대형어그로를 끈다음 심지어 플러스모습을 보여줘서

절로 나도모르게 호기심이나 찾아볼 생각을 들게만드는

즉 호감작이라는 기회들을 모조리 말아먹은 수준이아니라

결정적인 순간들에대해서 2기들은

강한 비호감작까지 하고 심지어 제일 달려야할때는 제일 안달림

나머지 한명이 몇몇멤버들에게 부족한 기업세특유 내수적인 분위기를 감싸안고

모자란 팬덤의 수요를 충족해줄만한 무빙으로 열심히 유지보수를 해준것도 사실이나

그건 그냥 말그대로 내수의 무빙이고 어디까지나 한번 텔견으로서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그냥 내부 살만 먹고있는 집안저격용임

그래서 이건 관점에 따라서는 타비가 제일 쳐맞아야할 때도 있긴하지만

역설적으로 타비빼고 2기들이 제일 쳐맞아야할 이유가 되기도함

그냥 어쩔수없이 버타쿠라면 무시할수없는 유입차단력과 성장한계치가 더이상 없어보이는 감다뒤력과

장기적으로는 전체수명을 깎아먹는 타멤버 이미지소비시키는 빨대버릇들이

미친 병신새끼들의 억빠를 통해 분간못하는 판단력으로 합쳐지고있기때문에 유독 눈에띄어 패는거지

걍 타비는 당장의 수명을 안정적으로 연장시켜준, 급하게 채워넣은 유지보수 나사는 맞는데

막상 완공하고났을때는 전체적인 퀄리티는 오히려 떨어지게 만드는

나중에 안흔들린다고 보장이 안되는 그런 급급한 나사의 행동임 

그래서 걔는 그게 영 불안한 애들이 패는거야

그리고 그렇게 각자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할 기회를 다 날려버리고

도대체 뭘 만족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지들끼리 존나게 좆목하고 내수분위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심해짐

그러곤...1년이나 지남

기회가 없었냐고하면 기회있었음

듁이랑 적당히할기회 슈랜방안할기회 휴방적당히할기회 유동존나몰릴때안나댈기회 감다뒤만큼은안보여줄기회 커버라도 성실히 투고해서알고리즘 2기로순항구축할기회 사장이죽어라푸쉬해줄때 최소한의창을내지않을기회 사운드밸런스조금이라도한번더체크할기회 기싸움으로팬들정떨어지게하지않을기회 억빠에착각해서선넘지않을기회 이상한기획으로갑분싸되지않을기회 각종사고뭉치질을제대로수습할기회

누가봐도 굉장히 많은 기회가 있었고

3기직전 마지막 나락각을 지탱해주려는 캣맘의 레전드 광푸쉬까지 연달아 이어졌으나

기어코 칸유파이를 마이너스로 만들고나서 살깎아먹은 파이들을

자기들끼리 올려치고 그저 하하호호하면서 앰창같은 시간을 날려보낸뒤

억빠에 더불어 파이를 물려준 윗선들을 물어뜯기까지하는

한마디로 갈아죽여도 시원찮은 년들과 팬들이 완성됨

그냥 니들은 딱대

계속 신고삭하고 갤먹하면서 감시해봤자 진실은 언젠가 모두가 알게됨

2기 빨간약마신 여파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