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중학교 입학을 할꺼니까 책도 보고 문제집도 사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하니

대한이는 "이모님 혹시 이상적인 부모님의 표본 이나 좋은부모의 예시 그런책은 없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밍구기는 "부모님의 핸드폰 해킹하기" 라는 책은 왜 없는거냐고 푸념을 합니다.

그런 대한민국만세를 흐믓하게 보시며 눈에서 꿀을 떨어트리시던 송대디~ ㅋ

다른집 부모님들은 핸드폰으로 게임도하게하고, 유투브도 마음대로 보게한다고했더니

삼둥맘이랑 송대디가  그럼 그런집으로가서 그집 아들하라고했다며

그러면 자기는 송대디와 삼둥맘이 다른집애들은 공부하고 책도 많이본다고 할때마다

그럼 그런집가서 그집애들을 아들삼으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 바람에

송대디는 파안대소하시고,, 저는 완전깜놀하며 송대디가 방송에 말했던 머리꼭대기에 올라간 밍구기와의 대화가

이런거구나~했습니다 ㅎㅎㅎ

송대디와 밍구기는 투닥거리는일이 잦은데

송대디가 밍구기를 툭~ 건드리면 밍구기는 송대디를 툭툭~건드리고

다시 송대디는 밍구기를 툭툭툭~건드리며 투닥거리다가 급기야는 밍구기가 송대디를 툭툭툭툭툭 치고 도망가고

송대디는 밍구기를 잡으려고 쫓아가고 그런 두사람의 뒤를 만세가 따라가는 현장 사진이 위에 있습니다.

대한이는 그 상황을보며  원래 저런다며 그래서 엄마는 밖에서도 판사시고, 집에서는 밍구기랑 송대디때문에 

집에서도 판사님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주차장을 한바퀴 뛰고 온후 헉헉거리며 밍구기와 만세 그리고 대한이가 안녕히 가세요~라며

끝인사를 했습니다.

송대디는 아직 작품계획이 없고 대한민국만세와 같이 주말에는 여행도 다니고 평소에도 같이 놀면서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고하네요~

어제는 삼둥맘이 지방근무지에서 올라와서 같은아파트에 사시는 할머니할아버지까지 모두 모여 

모처럼만에 우리삼둥이이모님들이 선물한 맛있는것도 먹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을거라 생각합니다.

핸드폰게임을 하고싶어하고 우리삼둥이이모님들이 선물했던 닌텐도게임을 조금 더 하게해달라고 하는 

초등학교 6학년의 대한이 민국이 만세가 앞으로도 건강하고 이쁘게 쑥쑥 자라기를 바람합니다.

그리고 올해도 우리삼둥이의 생일을 축하해주신 삼둥이랜선이모님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