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예전에 여친 노트북 수리할때 이야기야.

바이오인데 가끔씩 이유없이 컴터가 꺼져버리는 증상이었어.

그걸 들고 용산 A/S센터에 갔지.

증상 말하고 3일뒤에 오라길래 ㅇㅋ 하고 갔었다.

그런데 이 쏘니직원새끼가 용팔이 물을 먹었는지

"가끔 꺼지긴 하던데 테스트기를 사용하니 이상이 없습니다 고갱님"

그래서 내가 가끔 꺼지긴 한다는건 제품에 문제있는거니까 내가 고치러 온것 아니겠냐고 말을 했어

"근데 테스트기 상으로는 문제가 없어서 내부규정상 메인보드 교체를 해드릴 수 없습니다 고갱님"

존나 어이상실. 그래서 내가 \'아니 가끔 꺼지긴 한다면서요?\' 하니까

"네. 3일 테스트중에 2번정도 꺼졌습니다 고갱님. 이정도면 사용할만한거라고 생각됨미다 고갱님"

존나 빡쳐서 뭐 이딴 서비스가 다 있냐고 당장 메인보드 교체해내라고 당신이 꺼지긴 한거 맞다고 했으니 고장아니냐고 존나 지랄했더니

"잠시만 기다리십시요 고갱님."

하더니 한 5분뒤에

"이 제품은 발매한지 2년이나 지난 제품이라서 국내엔 부품이 없습니다 고갱님"

그래서 내가 우리나라 소비자법상으로 노트북은 3년 메인보드 무상 A/S아니냐고 고소한다고 고소드립치니까

그제서야 갑자기

"강남 A/S센터에 부품이 있답니다 고갱님"

시바 어이상실

그래서 가니까 거기도 부품없다 드립. 일본서 와야하는데 보름 걸린대 -_- 결국 그래서 보름걸려서 고치긴 했음.

이웃나라인데 부품오는데 왜 보름씩이나 걸리는지 난 이해가 안됨.


시발 쏘니는 서비스센터가아니라 빡침센터임. 이새끼들도 물건 팔았다 하면 나몰라라 하는 쌈성보다 더한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