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에서 뭔가를 만들때는
한대 만들려고 만드는게 아니다
그럼 한번에 수천~수만은 넘게 구매해야겠지?
한번에 안산다 하더라도 그렇게 안정적으로 공급을 받도록 계약을 해야겠지?
그리고 A라는걸 제작하겠다 라고 하면 한달만에 뚝딱 나오는게 아니야
옵큐가 1.6에서 안넘어오는것도 이런저런 이유가 있지만 개발을 시작했을때는
1.6이 최신버전이어서 그런거야
가령
A라는 GPU가 있다쳐
근데 이놈의 GPU는 컴터처럼 GPU하나만 달랑 사서 꼽는게 아니야
CPU랑 GPU랑 이런저런 칩을 한덩어리로 만들지
그렇게해야 공간절약도 되고 전력소모도 줄어들거든.
그럼 개발을 시작했을 때 개발중에 계획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시작했을때 A라는 GPU와 B라는 CPU를 하나의 칩에 넣은 SoC 를 사용하겠다. 라고 계획을 하고
그걸 제작하는 제조사에다가 계약을 해. 그럼 그걸 6개월동안 개발했다 치자고
그럼 6개월동안 존나 좋은 CPU나 GPU가 나왔는데 이제와서 그걸 넣자니 최적화라던지 이런저런걸
전부 처음부터 해야되
그러느니 차라리 다른 팀을 하나 더만들어서 새 프로젝트로 그 폰을 또 만들겠지
그럼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지. 왜 그럼 개발할당시 최고 좋은거 썻으면 지금와서 별로 안꿀릴것 아니냐
그런 칩을 생산하는데는 수율 이라는것도 있고. 삼성 같은경우에는 애플과 계약된게 있어서 막 못쓰는것도 있고. (사실확인은 안됬다)
너같으면 성능은 10%차이나는데 가격은 30%차이난다.
개당 가격은 몇달러 차이난다 쳐도 1만대 10만대 생산하면 적은량이 아니야
그돈 좀 아껴서 마케팅이라던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더 대리고 와서 최적화하면 셈셈이 될수도 있지
어쨋든 나도 다 설명 못하겠을정도로 이래저래 복잡한거니까.
아이폰 부품 총 가격이 180$ 인가 한다더라.
근데 왜 팔때는 600$(맞냐? 외국 출고가가 얼마냐) 나 해서 팔까? 시발 3배는 넘게 처남겨먹네
다 마케팅비 개발비용 이런거 저런거 다하고 이익도 남겨야되니까 저런거야
어쨋든 내용이 중구난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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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개당 재료비 1달러 2달러 남겨먹자고 후진 부품을 쓸수도 있지만.
꼭 그런 이유만 있는게 아니라는거지. 개발 시기라던가. 계약상 문제라던가.
부품 수급되는 양 이라던가.(시리우스도 정전압 터치패널 수급을 못해서 감압식 썻다지 아마?)
이런 저런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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