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28인 구단 전체 평균연봉은 20년도에 65억 수준이다가,
21년에 56억 정도로 15% 감소했음.

우리는 20년엔 64억 선이었는데 21년에 88억대가 됨(추신수 효과).
쨌든 현재 기준으로만 보면 셀캡이 12억 정도 초과되고 있음.

근데 올겨울 fa가 전체적으로 고액+오버페이임.
즉 리그 전체 연봉이 오른다는 거 ㅇㅇ

그럼 당연히 셀캡 한도가 올라가는데, 미계약한 박병호 정훈 말고 21년도 대비 fa기간 평균 연봉이 96억원 정도 증가했음.

물론 셀캡 방지로 22년 연봉을 가장 많게 정했을 것이라, 23년부터 적용되는 부분은 96억보다는 적은 한 80억 정도 영향이 있을 거라고 봄.
계약금이 연평균으로 연봉에 합산되니 23년도 연봉을 크게 해도 큰 영향은 없음.

Ex) 4년 100억 = 평균 25억인데, 1년차 연봉을 다음 해 2배로 잡아도 계약금이 절반 정도인 크보에선 계약금 50, 연봉 각 20 10 10 10이 되어 2년차부터 셀캡 포함되는 연봉이 22.5억으로, 결국 2.5억밖에 못 줄이는 셈. 그렇다고 1년차를 30억 이렇게 하기도 힘들고.

쨌든 박병호 정훈 고려해도 셀캡이 7~8억 가량은 여유가 더 생긴 셈.

우리가 고려해야 할 건 1) 추신수 은퇴, 2) 랄 복귀, 3) 문박섬 180억, 4)혐돼 계약 정도임.
나머지는 해봐야 2~3억 잔잔바리라 크게 영향은 없음.

추신수야 27억 빠지는 거고,
랄은 일단 4 85 계약이 진행중인데 오면 연봉이 15억임. 다만 옵션에 계약금 포함하면 결국 27억 수준은 된다고 봄.
그 이후에도 연평균 20억 가량은 들 거고. 결국 추=랄 수준임.

문박섬은 연평균 36억인데, 21년 기준 3명 연봉 합이 8억 좀 안 됨.
22년 연봉을 기형적으로 늘렸다고 하는데, fa와는 달리 계약금이 없어서 셀캡 줄이는 데 생각보다 도움이 될 수 있음.

Ex) 1년차 80억, 2년차부터 4년간 각 25억
이렇게 짤 수도 있음. 이럼 문박섬 내년에 20억씩 받고 남은 4년은 6억씩 받는 셈ㅋㅋㅋㅋ
쨌든 저런 구조라고 가정하면 연봉 증가분은 16억임.
종합하면 1) 2) 3) 의 순 효과는 +17억 정도라고 보면 됨.

그럼 마지막으로 4) 혐돼는 4 69라 샐캡 들어가는 금액이 17.25억인데, 우리팀 포수 수준상 안 잡지는 않을 거임.
다만 얼마냐가 문제일텐데, 앞서 올 겨울 fa 오버페이로 셀캡에 7억 가량 여유가 생겼고, 1)2)3) 에서 17억은 증가될 거로 보이니
혐돼 재계약에서 연평균 10억은 줄여야 됨.

그럼 연평균 연봉 7억 가량, 3년 기준 21억임.
만 36세 포수니 3년 20억을 넘기지는 않을 것 같음.
결국 혐돼까지 하면 대강 셀캡에 딱 맞는 정도라고 보임.

다만 정의윤 고종욱 등 2억 이상 먹는 애들 방출시키고 한 것도 있고 짐승 은퇴도 있고 해서 최대한 여유를 만드려는 것 같기도 하고 추랄은 어쩧게 될 지 모름.
  
대강대강을 추정해 본 것 뿐이니 참고만 해 줘.
  
쨌든 저렇게 된다면 외부fa를 살 샐러리 여유가 앞으로도 많지 않은 듯함. 랄 은퇴하면 그 돈으로 하나 살 정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