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0살초중반 현업은 그냥 호텔 바텐더 일 하고 있음
유흥업소 아니고 그냥 서울 한복판 안유명 하진 않은? 호텔에 바텐더임

우선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다만
어릴때 아이돌 연습생 하다가 데뷔확정은 아니고 데뷔준비조? 같은 느낌으로 빡세게 연습 시작하게 되면서 회사에서 중딩때 학교 자퇴 권유
그로 인해 학창시절 친구 하나도 없고 죄다 이쪽 친구들 뿐임

그래서 그런가 죄다 금수저 회사가 청담 한복판에 있었으니
애들도 거의다 잘사는 애들이 대다수 였음
어린나이에 애들 연습복으로 명품 메이커 입은거만 쳐보고 뇌에 우동사리만 가득참
덩다리 나도 금수저인것만 같은 기분

그러나 지금은 다른 애들 보며 존나 비참함을 느낀다
내 주변에 친구란게 다 저런 애들+데뷔하거나 배우 활동중인 애들 뿐이니까 존나 비교하게 된다..

얼굴이 조금은 되니까 남자도 취집이 가능한지
인스타로 스폰제의 몇번 받아보고 실제로 만난 여자가 지가 업어키우겠다 같은 소리하고
바에서 만난 좀 커리어 우먼? 삘 느낌 나는 이쁜 여성분이 사귀자고도 했음 심지어 성별 안가리고 그런게 옴

근데 난 남녀 상관없이 맘에들면 사귀긴 하는데
결과적으론 누구던 간에 난 내가 먹여살리고 싶음
내가 성공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참 세상 시발 돈많은
애들만 보다보니 노력할 힘은 안나는게 좆같다
다 부질없어보인다

지금 집 월세는 110이고 부모님이 내주심
용돈도 다합해서 100정도 쓰는것 같은데
내 주변 애들 씀씀이를 따라가질 못함
제대로 같이 놀질 못한다

정신차리라고 말좀 해주라 진짜들아
주변에 금수저들 뿐이니 좆같기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