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MarineKing 이정훈

한 때는 스타2의 홍진호라고 불릴 정도로 콩라인이긴 해도 뛰어난 실력으로 상위권 기록은 계속 남겼는데

어느 순간부터 개씨발 스타막장이 되어서

진짜 오만 이해할 수 없는 병신짓을 다하면서 하루종일 지기만 함

그러는 와중에도 좄장님이나 막창전드마냥 존나 착해서 팬들한테도 잘해주고 사생활도 크린했음

그러던 와중에 하필이면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사건이 터짐

당시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에 가장 크게 관련되어 있었던 프로팀은 Prime 이었는데

이정훈은 Prime 팀이 아니라 MVP 팀 소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새끼는 승부조작범인게 확실하다는 루머가 퍼져나감

결승까지 가 보고 했던 놈이 전성기 끝나가니까 주작질로 돈 해먹고 있고

그래서 일부러 유리한 게임도 지는 거다라는 이야기가 스타팬들 사이에 정설로 굳어짐

이 말을 들은 이정훈은 너무나도 화가 나서

본인이 직접 대한민국 검찰청 창원지검(e스포츠 승부조작은 창원지검에서 함, 예전에 마재윤 등 스타크래프트1 승부조작이나 AHQ 리그오브레전드 승부조작도 여기서 조사했었음)에 자진 출두하여서 조사를 받음

그리고 결과는 당연히 크--------린함

이정훈은 승부조작 따위는 절대 하지 않았으며

그냥 스타를 존나게 못했던 것뿐이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가 직접 검찰청까지 출두해서 자기가 프로게이머지만 게임을 개시팔 못한다는 것을 인증받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때 이후로 이정훈에 대한 승부조작 논란은 싹 사그러들었고

별명이 크린스막(클린한 스타크래프트2 막장새끼)이 됨

우리 막창전드나 좄장님도 팬서비스 엄청 좋고 엄청 착하잖아

그냥 본업을 못할뿐

너무 그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