솩갤펌인데 손혁이 오라리 에피소드 풀었는데
ㅈㄴ 멋있네 ㄹㅇ..

우리 백가....ㅠ

김광현
-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양현종 중 가장 공격적인 스타일. 보통 수술 후 두려움과 불안함에 처음에는 살살 던지는데 그런거 없이 쎄게 꽂아버림. 파이터형임.
- 최상덕 코치 왈, 김광현이 캠프에 컴백해서 처음한 말이 이제 우승하자임. 투수들중 시즌내 그렇게 말한 사람없었음. 왜 팀에 김광현이 필요한지, 왜 에이스인지, 선수들이 왜 기다리고 있는지 알수 있었음.
오타니 9분할노트 같이 적으라고 시켰을때 한가운데 우승(->단기전->몸관리 등등)이라고 적음. 김태훈 3일걸려 적었는데 김광현 3분만에 적어냄. 이후 그걸 김광현이 플레이오프때 걸어놓아 선수들에게 보게함.
- 한국시리즈 7차전 선발, 6차전 이기고 있을때 등판이라는 플랜을 짜둠. 운이 따라준것이 문승원이 13회말 라인업 (조수행-양의지-박건우)에게 무지 약함. 또 시즌내내 4이닝째 위기감 꼭 왔음. 박정배, 이승진 준비예정.
손혁코치 한동민에게 축하못하고 김광현에게 달려가고 다음타자에게 초구 웨이팅 사인 냄.
- 마운드에서 김광현에게 대타 나온다고 얘기했는데 집중해서 듣지 못함. 다음 날 왜 얘기안해줬냐고 볼멘소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