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만수가 현역일때부터 야구봤다고

반전문가인데...찬도가 원래는 멸치였다.

그때는 방망이 짧게잡고 컨택위주로 건드리듯

하는게 맞았는데 애가 군대가서 몸을 거포몸을 만들어왔다.

벌크업을 존나게 했다. 근데 타격폼은 안만들어왔더라

그 굵어진몸으로 멸치때 하던스윙을하니까 군대가기전보다

타율이 더안나오는거야..... 체형에 맞는 폼을 찾자.

찬도한테 추천하는 타격폼이 옛날에 한화에있던

크루즈라는 용병있거든....한화에서 잘하고 삼성와서 망한애있음..

걔가 한화있을때보면 배트도 길게잡고 풀스윙을하는데

공을때리는지점이 일정하다. 그게뭔소리냐면..

A가포수가 B가 타자다 그리고 아래가 홈플레이트

그리고 빨간색으로 표시한것이 타격포인트..

그러면 스트존언저리에 타격할 지점에 가상의 벽을 세운다는거야

스윙으로 배트와 공이 맞물리는 지점이 저런식으로 벽이있는지점에서 

항상 일정하게 맞춰내는거지..그러면서 하체를이용해서 허리가 

자연스럽게 돌아갔지. 지금의 체형과도 잘어울리고

아주 이상적인 타격자세라고 생각한다.

이 타격폼을 추천하는 이유가 단순히 크루즈가

이런 스윙으로 고타율도 기록하고 홈런도 많이쳤다 이런건 아니고

찬도가 벌크업을하면서 상체근육못지않게 하체근육이 발달됐더라.

무계중심을 옮길때도 밸런스가 흔들리지않을만큼 벌크업이 잘된거지.

하체가 안정된다는 말은 저런 타격이 가능한 토대가 만들어져있다는거지..

삼성와서 망했잖아 라고하는데 삼성와서는 저 벽이 왔다갔다했어. 

크루즈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는데 그거때문에 하체중심이 흔들려서 그랬던거지...

그래서 망한거지 저타격 메커니즘이 망한 메커니즘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