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삼성 팬되고 개야구 이게 뭐라고 시발 쓸데없는 감정이입하면서

감성팔이 되는거 같아 나도 내자신에게 실망임

하지만 해민이도 할말이 많을꺼 같은데 묵묵히 매경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보면 내가 저 사람이 되면 저렇게 할까 싶기도 하고

지금 상황에 나를 대입해보면 참 정신적으로 힘들겠다 싶고

한편으론 까지꺼 현역 다녀오면 되지 해도 

내가 현역으로 근무할때 단기사병으로 같이 근무했던 모 구단의 정말 잘나가던 선수

생각하면 그건 아니다 싶어..예체능은 꾸준히 감을 유지할수 있는 여건이 필요한데...

나랑 근무했던 그 모구단의 선수 슈퍼스타 급이였는데 그후로 잊혀지는거 보고

남일 같지 않아서 욕먹으면서까지 이러고 있음

군면제 편법도 아니고 공식적인 루트로 경쟁하는데 너무 욕먹는거 같아 아쉽고

그것도 자기의지가 아닌 구단의 지시로 연기된 상황인데 마치 아시안 게임을 이용해서

군면제 받는 기회주의자로 폄하되는 분위기라 안타깝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