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한국 일본이 핵무장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북한이 핵시험을 하면 한국과 일본에서 핵무장 요구가 높아진다

그래서 미국과 함께 핵실험을 반대하는 쪽이였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온도차는 확연하다

미국은 북한과 적대적이지만 중국과 북한의 관계는 이중적이다

중국은 북한이 안보적 완충지대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이상으로는 압력을 가할 수가 없고 기본적으로는 우호에서 중립 사이에 있다

단지 북한에서 중국의 내정간섭이라고 느낄 떄는 대립이 첨예화 되다가 그게 좌절되면 다시 원래의 관계로 돌아간다

장성택의 숙청이 북한 중국간의 대립이 첨예화할 떄고 김정은이 권력에 불안을 느낄 때였다

미국이 러시아 중국을 적대시 할수록 북중러는 더 관계가 돈독해질 수 밖에 없다

중국으로서는 북한 핵을 용인하더라도 미국과의 전쟁을 준비해야 하니까

미국이 파이브 아이즈 앵글로 동맹을 위주로

그 하위로 나토 이스라엘 일본 한국등을 거느리는 것과는 다르다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대립과 협력을 하는 오히려 보통의 나라간의 관계에 가깝다

수직적인 관계에만 익숙한 한국한테는 생소한 영역이다

그런데 여기에 러시아가 이제 북한에게 접근해왔고 중국 의존도가 줄어들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북한이 이제 자신을 가지고 중국과 관계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