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마다 다 분위기가 있지. 파양갤도 나름의 분위기가 있고.
친목질 하는 갤 맞음. 아니라고 할 순 없지.
근데 네이버나 루리웹 정도도 아니고, 갤러들 간에 서로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의미의 친목갤임.
파양갤의 분위기는 상호존중이라고.

생각해봐. 어떤 지역사회 안에서 거기만의 룰이 있어. 그거 안지킨다고 경찰출동 안해. 은팔찌 안찬다고.
하지만 그걸 망치면 불협화음이 생기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올비부심이네 뉴비배척이네 이런말 나온 이유가 여기에서 연원하는 거야.
갤에 같이 놀려고 왔는데 갤 분위기를 몰라서 갈등이 생겼어. 그러면 파악을 하고 서로 잘 지내면 누구하나 나쁠 일이 있냐고.
생각을 해 봐라. '백프로 니잘못 나결백함ㅇㅇ 그러니까 니가 개새끼임' + '여기 놀러왔는데 병신들이네' 이런 태도로 대하면 누가 화가 안나냐.

  생물을 기르는 갤의 특성상 어쩔수없이 친목은 조금이라도 하게 된다. 딴갤에서 생물관련갤들은 디시아닌 디시로 불림. 막갤 수준까지 알아서 안가니 이정도로 유지되는거라고.

결론은 이거야,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없이 활동하니까 당연히 자기도 존중 못받지.

그러니까 서로 존중하면서 화목하고 평화로운 파양갤 유지하자고.
짤속 사람들이랑 파양갤러의 공통점은 파충류 양서류를 좋아한다는 거다. 좋아하는걸 주제로 만났는데 이런 꼴 나면 안됨.


P.s. 눈팅족도 다시한번 생각하길.
        보지가 뭐임, 보지가.
        마음상할 사람들 없게 행동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