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놈이랑 큰놈 두마리가 있는데 큰놈은 나날이 크는게 눈에 보이고 허물도 벗었는데
작은놈은 왔을때랑 바뀐거도 없고 배도 홀쭉하고 무엇보다
가족들이 큰놈이 밥먹는건 봤는데 작은놈이 먹는건 한번도 못봤다고하고
저도 작은놈이 밥먹는건 첫날먹은거 이외에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앞에서 안먹는건지.... 문제는 밀웜같은거 놓아도 잘안먹어서 밀웜 한 5마리정도 놓으면 3일동안 한마리정도밖에 안사라지는데..
너무 안먹어서 밀웜이 통에서 기어나와 사라진건지 도마뱀이 먹는건지 알수가 없음..
똥싸는걸보면 먹긴 먹는거같은데 원래 이렇게 식욕이 없는 도마뱀인지 아니면 우리집 개체가 소식을 하는진 모르겟는데..
걱정이네요 ㅡㅡ;
가족들도 큰넘은 덩치고 커졌는데 작은놈은 올때랑 마찬가지인데다 약간 말라있어서 죽는게 아닌지 걱정하고 있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원래 적응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는지 모르겟습니다..
완전 관심을 끄고 살아야 할까요 ㅡㅡ;
그리고 똥치우거나 먹이갈려고 문열때마다 도마뱀들이 손만보면 후닥닥 도망다니는데..
비어디는 주인은 알아본다고 하던데 아직까진 이구아나랑 똑같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