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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전국 대도시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들 시내버스+시외버스+고속버스+도시철도+일반철도+고속철도+항공+해운까지 다 합쳐서!주요 도시에서 대중교통으로 어디로 갈 수 있고 하루에 얼마나 많이 다니는지 알아보았다!출처는 1달 전에 다른 사이트에 만들어놓았던 본인의 자작 지도 범례빨간색 1일 100회 이상노란색 1일 50-99회초록색 1일 10-49회파란색 1일 10회 미만대략 50만 이상 도시만 다룰 거임서울서울은 서울이기 때문에 아무리 시골이라고 하더라도 서울행 버스 정도는 갖추고 있다거의 다 채울 수 있는 것 자체가 서울의 특권이다. 울릉도 뺴곤 다 갈 수 있음 수도권은 도시철도랑 직행좌석버스의 힘으로 대부분 빨간색을 채우고 있음 (그 중 노란색인 곳이 진짜 시골이라 생각하면 됨)지방 광역시도 당연히 1일 100회를 넘겨야 하며제주도는 오로지 비행기로만 100회를 넘기는 위엄을 토한다이중 버스로만 100회를 채운 곳도 있고 철도로만 100회를 채운 곳도 있는데그건 다음 도시들에서 또 설명할 테니 생략하도록 하겠음부산 빈 곳은 결국 생길 수밖에 없음부산의 위성도시들은 당연히 빨간색이 나와야 맞고 경부선이 지나가는 곳도 당연히 초록색은 칠해져야 함경부선이 정말 사기인 게 서울-대전 서울-대구 서울-부산 대전-대구 대전-부산 대구-부산 모두 1일 100회를 넘어감참고로 영호남을 잇는 철도는 목포-부산 경전선 철도밖에 없다. 다시 말해서 광주-부산도 버스로만 갈 수 있음. 1일 40회 정도면 많은 편대구대경선 개통 효과로 구미도 빨간색을 칠할 수 있게 되었음경주 포항은 KTX 말고도 버스 자체가 엄청 많이 다닌다 참고로 최근에 대구에 어거지로 편입된 군위에서 대구 시내로 가는 버스는 분명 같은 대구 주제에 1일 50회도 안된다인천이 지도만 보면 인천이 인구 50만짜리 중소도시인 것처럼 보인다일반철도가 안 지나가는 도시의 안타까운 현실인 것 같음수도권 전철로 무환승으로 갈 수 있는 도시도 그리 다양하지 않음지방은 모두 인천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로만 갈 수 있고그래도 인천발 KTX가 공사중이기 때문에 얼마 후엔 더 색깔이 진해질 수 있을 거다광주전남 교통은 대부분 광주에 의존하기 때문에 광주행 버스는 아주 빵빵하게 다님. 애초에 광주에서 철도로 이동하기 편한 전남 도시는 나주 목포밖에 없다전남 동부 여순광은 철도 있으나마나이기 때문에 버스밖에 답이 없음광주랑 붙어 있는 곳들은 해당 시군 시내버스+해당 시군으로 나가는 광주 버스의 조화로 100회를 넘을수 밖에 없음호남선 철도로 갈 수 있는 곳들이 유난히 초록색임을 알 수 있다. 서울은 당연히 100회 넘어야 하는 거고대전위치가 좋기 때문에 광역시 중에서 가장 색이 많이 칠해져 있지 않을까경부선 호남선 철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록색이 유난히 많음당연히 충청도 전체로 갈 수 있어야 한다수원버스보단 철도 버프를 많이 받고 있는 곳인데 이렇게 보면 경부선 호남선이 지나가는 곳을 대략 알 수 있다가까운 곳은 시내버스가 엄청 많이 다니니까 빨간색이고고양 경기북부도 적어도 하나는 있어야 함. 엄연히 107만 특례시인데!고양종합터미널 노선은 매우 부실하다. 그래서 여기 지방에 칠해진 것들은 대부분 행신역에서 출발하는 KTX임 청주오송역 '덕분에' 교통편이 다양해진 곳이다. 청주보단 세종이 더 효과를 본 것 같긴 하다만보다시피 청주와 세종은 아주 교류가 많다. 서울-청주 버스는 1일 200회 이상 다닌다고 한다천안 참고로 천안아산역은 정확하게는 아산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의 철도 교통은 천안역만 반영하고 있음그래서 경주와 울산은 칠해져 있지 않다전국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고속버스가 서울-천안이라고 하지!전주 전북은 모두 전주 나와바리! 군으로 가는데도 1일 30회 이상 시외버스가 다님 근데 이상한 건 전주-광주를 잇는 철도가 없어서 버스로만 갈 수 있기 때문에 광주조차 노란색이 되지 못한다는 거임영남은 오로지 버스로만 어째 광주보다 노선망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포항유일하게 울릉도를 색칠할 수 있는 도시경부선이 안 지나기 때문에 생각보다 교통망이 좋지 않다울산이렇게 보니 유사광역시같군경계를 맞대고 있는 시와도 파란색이 나오다니?물론 부산-울산은 100번을 넘어야 함. 근데 서울행이 100번이 되지 못한다창원 마산 창원 진해의 모든 역과 터미널을 분석했기 때문에 엄청 구하기 귀찮았음경부선 연선이 보인다! 전국 주요 도시 다 소개하는 중 빠진 권역이 있어서 보너스로 2개만 더 함강원도 대표 자격으로 선정한 원주뭔가 부족하지. 중앙선 철도가 지나는 라인이 이어진 것이 눈에 띈다. 바로 위에 있는 횡성은 시내버스가 다녀서 100번을 찍음강원도의 대표 도시 춘천-원주는 철도로는 이어져 있지 않지만 버스만으로도 60번 이상 다닌다!그리고 제주!항공 아니면 해운으로만 가능한 곳전국의 대부분의 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편이 다니고 있다! 그래서인가 일정한 수준의 운행은 하고 있음그리고 남해안에 색칠된 곳은 배로 갈 수 있는 곳들이다. 얼마 전 좌초되었던 배가 목포-제주 여객선이었음인천이나 부산에서 제주로 가는 배는 이제 안 다닌다 작성자 : ㅇㅇ

바보플머(218.155) 2012.03.13 10:55:07

조회 63 추천 0 댓글 1

질문1>

제가 타임머신을 타고 원시시대에 갔을 때, 홀로 컴퓨터를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의 지식(하드웨어 + 소프트웨어)을 얻으려면 (수명 무한) 어떤 공부가 필요할까요(다른 조건 무시하고 오로지 컴퓨터를 만들어내는 일.)? 게다가 얼마나 걸릴까요?

바보플머 답변>

이런 질문을 하게 된 이유는 아마도

'자신이 지금까지 공부한 것들(예를 들어, java등의 프로그래밍 언어 및 소프트웨어적(?)인 지식들)'로

뭘 할 수 있다는 건지 감이 안오고, 자신이 뭘 알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고,

공부한 것들이 쓸모가 있거나 특별한 것이 맞는가 하는 회의감과 초조함 때문이겠지.

즉, 손에 만져지지 않고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 개발' 에 대한 회의감과 두려움, 초조함과

그저 수박 겉핥기 처럼 가져다 쓰기만 할 뿐, 가져다 쓰는 그것 자체에 대해 알지도 구현하지도 못하는 막막함이

위와 같은 질문을 하게 만든 것이겠지.

그러한 감정들의 의문들이 쌓여,

'원시시대에서도 홀로 컴퓨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의 지식' 이나

(그저 가져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능력)

'컴퓨터를 만들어 내는 일' 과 같은 문장들로 표출된 것이겠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

어떤 공부가 필요할까요? 게다가 얼마가 걸릴까요? 라고 질문하고 있는데,

그 질문만 보더라도 그 깊은 막막함을 쉽게 느낄 수가 있지.

즉, 질문을 하긴 하는데, 무엇을, 얼만큼 질문해야 할지조차 질문자 자신도 막막해 하고 있다는거야.

나 역시 그러한 감정을 혹독하게 겪은 시기가 있었지.

그런데 그것에 대한 답변을 하려면,

그 시기를 다시 더듬어 보고, 그 때의 상황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극복할 수 있었던 경로들에 대해 탐색하고,

그것이 극복에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인가 되묻고, 그 과정들을 체계화하여 구성해야 하고,

다시 그 과정들을 현재 질문자의 수준에서 받아 들일 수 있는 레벨로 풀어내야 하고... 등등의 사고 과정이 필요한대,

유감스럽게도, 지금 그러한 사고를 할 만한 두뇌적인 체력적, 심리적 여유 상태가 안되고,

현실적인 체력적, 심리적 여유 상태도 안되고, 지금 당장 발등에 떨어진 해야할 불이 너무 많고 해서

답변을 해 줄 수가 없구나.

ㅋㅋㅋ 난 좀 미안 ㅋㅋㅋ

ps.

두 번째 질문은

'어떤 순서로 해야하고 어떤 과목을 보완해야할까요' 라며 과목 자체에 대한 이해조차 없는 상태(추측)임에도

막연히 과목들을 쫙 나열한 것으로 볼 때,

뭔가 '나도 관심이 많고, 쫌 알고 있음(?)' 을 드러내려는 허세가 섞인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며,

역시나 질문조차 막연하고

'사실상 조언해주시는 내용을 대폭 참고해서 지금 당장 시작할 예정' 이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질문의 내용조차 막연한데, 그것이 당장의 조언만으로 시작이 가능하기 힘들 뿐 더러,

질문조차 막연하기에, 제대로 진지하게 조언을 해 준다 하여도, 그 조언에 대하여 의구심을 품을 가능성이 높고,

결론은, 질문자는 스스로는 구체적이고 진지한 계획적인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을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질문자 스스로의 회의감과 막연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핵심을 찌르는 번뜩이는 청량제' 같은 조언을 원하고 있는 것이리라.

그래서 결론은

ㅋㅋㅋ 난 좀 미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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