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일 그만두라는 소리듣고 알았다고 이번달까지만 다닌다고 했다.
그니까 이번주만 다니면 돼지ㅋ
그래서 별다른 일도 안주더라. 그냥 일일업무만하고 있는데
여섯시 퇴근시간돼서 에이 뭐 이번주면
땡인데 퇴근 눈치보는게 더 병신같아서
바로 짐꾸리는데 옆에 차장이 칫하고 비웃대? ㅋ
뭐 속으로 곧 그만둔다고 개판치네?
이런 생각 하는 것 같더라ㅋㅋ
지가 나 짤르는 직접적인 장본인이면서
그 지랄하는 것도 존나 괘씸하다.
나한테 상의한마디 없이 위에다가 나랑
일 못하겠다고 해서 내가 그만두는건데
진짜 한국 씹새끼들은 개좇같다.
나 IT업종인데 직종바꾸게. 하고싶은 일은
있는데.  그 일은 준비기간도 있어야 하고 내가 독립해서 살고 있어서 방세 등등
아무래도 당장 일을 해야하니까
근무시간 정해져있고 별다른 기술없이도
할 수 있는 일 하려구 전화상담원같은거.
내가 말은 잘해. 콜센터 힘든건 아는데
이 개부조리한 IT보단 나을 것 같다.
일 없을땐.병신같은 놈들 사이에서
하루종일 눈치보는 것도 여간 힘들다.
일하는 것보다 더.
진짜 나도 프로그래밍 좋아하고
잘한다 잘한다 소리 듣고 열정있는데
우리나란 프로그래머를 쓰레기 취급하더라.
그냥 월급주면 한달 내내 밤낮없이
부려먹어도 돼는 그런 존재말야.
힘들다고 하면 남들도 다 똑같이 고생한다
이딴 말만 하고ㅡㅡ
IT업계 요즘 사람없다고 말많은데 당연
한거다 진짜 한번 제대로 인력부족 겪어봐야 뭐가 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