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6년간 지속적으로 채권추심해오던 업체임



발단은 2005년

알탱은  상황버섯진액이 당첨됐다는 전화에 멋도 모르고 걍 주소를 알려주는데..
물건 보내놓고 제세공과금 14만원을 달래 ㅋㅋㅋㅋㅋㅋㅋ 피싱사기였음.

그래서 물건 바로 반송시킴.
근데 이색키들 물건 못받았다면서.. (피싱사기니까 당연히 허위주소를 발송지로 썼을거고 물건 못받긴 했겠지)

계속 나한테 독촉장을 날림
3개월 뒤에는 법무사로 넘겨서 계속 금액 올려가면서 고소함
나중엔 가압류 막 이런것도 날라오더라 물론 으름장인걸 알기에 그냥 쌩깜

그러다가 최근 2년간은 잠잠..

근데 갑자기 오늘 사법기관쪽에서 "너 고소당함여" 하고 전화가 옴

그리고 법무사하고 전화 연결이 됨
난 되려 피싱사기업체고 난 물건 확실히 반송했다면서 역고소한다고 말함.

법무사도 그게 만약 사실이면 자기들도 피해자니까
사실관계 조사해서 알아보고 전화준다고 함.

업체명은 고려인삼로엠.
검색해보면 나말고도 피해자가 많음... 가시오가피에 동충하초에.. 가지가지한다. -_-;

아래는 고려인삼로엠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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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전도회 회원 및 교역자님께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부산 수영교회 담임목사님 신앙지도아래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현희장로 ( 現 고려인삼제품 주식회사 회장)입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목사님과 남녀 전도회 형제ㆍ자매님께 협조의 글을 올립니다.
저는 35년전 (주)고려인삼제품공사를 창립하여 지난 30여년간 제조 전문회사로 국내 건강 업계 선두업체로 국민 건강증진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 결과 어려울 때마다 지켜주신 주님의 은혜 가운데 몇 개의 법인체를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축복과 사랑의 결과라 믿습니다.
저는 이 축복과 사랑이 개인과 기업에 대한 축복만이 아니라 교회의 장로로써 주님의 더 큰 사업을 감당하기 위한 소명임을 깨닫고 그간의 축복과 사랑을 이제는 신앙 공동체와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금번 (주)고려인삼제품 직할 판매 법인체인 (주)고려인삼로엠이 30여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님의 사랑을 나눔"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최고의 제품을 최고의 교육으로 최고의 기독경영자" 양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신앙 공동체만이 참여 할 수 있는 전문 대리점 사업이 출범합니다.
성도님 중 새로운 일을 찾기 위해 기도중인 분(남,녀구분없음)이 계시면 바로 문의해 주십시오. 만족하는 사업지도를 해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사업의 불안함은 비용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큽니다. (사업비용, 사무실 개설비용, 각종운영비용) 조금도 걱정 마시고 연락주십시오.
지난 30년 간의 수고와 노력이 결실로 이루어지는 만큼 사업을 통해 개인의 행복도 추구하고 그리스도의 삶을 실천하는 기독 사업체로 완성하겠습니다.
목사님께서 추천하시는 분은 우선 사업의 기득권을 보장해 드리겠습니다.
섬기시는 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 드립니다.



                                               고려인삼제품(주) 회장 이현희 장로 드림



전화사기가 사업이라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