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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GOAT 마사 미노(Martha L. Minow)를 알아보자
페미니즘의 신마사 미노(Martha L. Minow)- Brian Leiter's Law School Rankings -페미니스트중 법학 논문 인용 수 1위Making All the Difference (1990), Between Vengeance and Forgiveness (1998), Saving the News (2021) 등은 페미니스트 법이론의 핵심국제형사재판소특별법정 자문, 오바마 행정부 ‘법률서비스, 특수교육’ 자문위원마사 미노의 업적차이를 인정하면서 평등을 지킨다” – 《Making All the Difference》미국 법학계에 퍼져 있던 ‘성별 무색(중립)’ 평등 모델을 비판하며“차이를 숨기면 기존 위계가 고스란히 남고, 차이만 강조하면 낙인이 심화된다”는 difference dilemma제시 여성, 장애인, 유색인 사례를 분석해 교차성 페미니즘 쪽에서 기본 인용 문헌의 핵심이됨대표 논문평등’이 실제로 작동하려면 차별 위험에 놓인 당사자의 관점이 기준이 돼야 한다.차이를 지워 버리거나 지나치게 강조하기보다, 모두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장치를 설계하자는 구상 예로 병원이 AIDS 감염인을 특정해 격리하기보다 모든 환자를 감염 가능성 있는 사람으로 전제하고 보호 장비를 착용하도록 한 ‘universal isolation’ 방식법, 정책 결정자가 “누구의 시각을 기준으로 삼는가”를 지속적으로 생각할때만 평등/중립/관용이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된다고 주장차이의 딜레마(dilemma of difference)다른(different) 아이들을 낙인찍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라는 동일한 구조적 난제를 만난다차이에 대한 사람들의 두가지 시선1. 통합 : 차이를 무시하거나 최소화해 제도 안으로 편입시키지만, 결과적으로 다수자의 규범을 강제한다.ex) 여자와 남자는 별로 차이가 없으니 공정하기만하면된다2. 분리 : 차이를 인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구분선 자체가 낙인과 자원 격차를 고착시킨다.ex) 여자와 남자는 생물학적 차이가 있으니 따로 분리해야 한다차이의 딜레마를 심도있게 구성한 논문 오늘날 페미니스트 법학 필독서강제 화해가 2차 가해임을 법이론적으로 분석법이 화해를 건드리는 방식“사과하면 책임 인정”이라 증거로 써서 오히려 사과를 못 하게 함.판사가 “사과문 써라” 같은 명령을 내려 억지로 용서를 시도.국가가 개인 감정(용서)을 강요해도 될까? 대한 분석법은 ‘복수’만 도와줄 수 있는 게 아니라 ‘용서’를 위한 공간도 설계할 수 있다. 그러나 책임 규명과 피해자 참여, 절차적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Q&AQ. 무엇이 당신을 움직였나?
나는 1960년대의 아이였다. 민권운동과 여성운동이 한창이었고, 마틴 루터 킹 Jr.·존 F. 케네 로버트 케네디 메드가 에버스의 암살은 내게 거대한 충격이었다. 그래서 ‘사회적 불의’는 내 삶이 반드시 다룰 주제라고 느꼈다.Q. 하버드 교육대학원 후 예일 로스쿨로 간 이유는?
고등학교 때부터 사회봉사와 학교 개혁에 관심이 있었다.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며 철학, 공공정책, 교육 세 분야를 동시에 지원했고, 모두 합격했다. ‘보스턴 버싱’(인종 통합 버스)이 2년 차를 맞던 시기라 교육현장을 연구하다 보니, 진지하게 참여하려면 법학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Q. 바젤론, 서굿 마셜 대법관의 서기로 활동한 경험은?
바젤론 판사는 심리/사회학 등 타 학문을 법에 도입해 매일 세미나 같았다. 마셜 대법관은 ‘전략적으로 싸움을 고르라’는 교훈을 주셨다. 또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해, 나는 결국 민사소송법을 가르치고 저서까지 내게 됐다.
Q. 하버드를 택한 이유와 성차별 우려는?
예일/스탠퍼드/미시간에서도 제안이 왔지만 하버드가 가장 흥미로웠다. 다만 여성에게 불친절한 곳이라는 평판이 걱정됐다. 당시 종신 여성 교수는 단 한 명뿐이었다. 그러나 학문적 활기가 대단했고, ‘힘든 곳일수록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앞으로의 계획
현재 ‘법과 용서’ 교차 지점을 다룬 책을 집필 중이다. 법이 잘못을 용서하도록 장려해야 할지, 언제 화해가 관계 회복에 유익하고 언제 공정/억제를 해칠지, 사죄와 용서의 자발성을 법이 해칠 가능성은 없는지를 탐구한다. 10년 뒤에는 지금은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주제에 도전하고 있길 바란다.-Harvard Gazette에서-약력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 정회원 선출하버드 로스쿨 William Henry Bloomberg Professor of Law 취임제 12대 하버드 로스쿨 학장 美 상원, Legal Services Corporation 이사맥아더 재단 이사회 의장美 법학교육협회(AALS) 법학 교육 공로상 수상보스턴 공영미디어 GBH 이사회 의장2025 버턴 어워드 ‘법학 최고 학자상’ 수상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7월에 발표된 육해공 고생물 소식
[시리즈] 싱글벙글 고생물 2 · 싱글벙글 추운 지역에 살던 초거대 양서류 · 싱글벙글 키르기스스탄의 신종 육식공룡 · 싱글벙글 악어와 상어에게 물어뜯긴 듀공 화석 · 싱글벙글 지구는 토성처럼 고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 싱글벙글 거제도에서 검룡류 공룡 발자국 국내최초 발견 · 싱글벙글 검치호의 미라가 최초로 발견되다 · (약혐주의) 싱글벙글 3억년전 거대 노래기의 머리가 발견되다 · 싱글벙글 코뿔이 달린 신종 육식공룡 발표(feat.칼칼이과) · 싱글벙글 매머드 싸움에 코요테 등 터진다 · 싱글벙글 티라노와 공존한 익룡의 이름이 지어지다 · 싱글벙글 공룡시대 포유류의 색깔이 밝혀지다 · 싱글벙글 포유류의 친척 반룡류의 피부화석이 연구되다 · 싱글벙글 용각류 공룡의 내장 내용물이 세계최초로 발견되다 1. 어룡 지느러미 연조직 연구7월 16일, 중생대 쥐라기 전기 유럽에 서식했던 최대 10m 크기의 대형 포식성 어룡 템노돈토사우루스의 앞지느러미 연조직 연구가 발표됨약 1미터 길이의 앞지느러미 표본은 여태껏 보지 못한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었는데, 지느러미는 다양한 크기의 비늘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지느러미의 전체 길이에 걸쳐 뻗어 있는 뒷전(tailing edge)에는 작은 가시처럼 보이는 톱니 모양의 연골피부(chondroderms)가 존재했음이 연골피부(chondroderms)는 이번 연구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이 붙여진 조직으로, 이 구조는 유체역학적 특성을 개선하는 데엔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지만, 올빼미 깃털처럼 소음을 줄이는 것으로 보임템노돈토사우루스는 무려 공막고리뼈(Sclerotic ring)의 지름이 무려 25cm에 달할 정도로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척추동물들 중에서 눈이 가장 큰데, 이번에 보고된 지느러미의 특징과 더불어 이러한 신체 구조가 어두운 심해 환경에서 기습 사냥을 했을 것이라는 이전의 주장을 뒷받침해준다고 할 수 있음논문 링크: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5-09271-w2. 초식성 익룡 증거 최초 발견중생대 당시 하늘을 지배하던 익룡은 다양하게 번성하였으며, 그에 따라 잡식 내지 초식성 익룡도 존재했을 것이라는 추측은 아주 예전부터 나왔으나 화석화되기 어려운 내장의 특성상 그간 익룡에게서 위장 내용물이 발견된 경우는 주로 해안가에 서식하던 어식성 익룡들의 것만 한정되었음그러던 중 7월 11일 백악기 전기 중국의 익룡 시노프테루스의 위장 내용물이 보고됨시노프테루스의 위장 안에는 식물규소체(phytolith) 및 위석이 발견되었는데, 식물규소체는 식물체 안 세포 내에 흡수되어서 침전된 무기염류로 이중 규소물질이 오래 보존되어서 이렇게 백악기 전기 화석에도 남을 수 있었다고 함시노프테루스를 포함한 타페야라과(Tapejaridae) 익룡들은 오랫동안 초식 내지는 잡식성이라고 생각되었으므로 이 화석을 통해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 중생대 익룡의 다양성과 분화도 참 대단한 것 같음논문 링크: https://doi.org/10.1016/j.scib.2025.06.0403. 드레파노사우루스양류 신종 미라사우라 발표트라이아스기 중기 프랑스에 서식했던 미라사우라(Mirasaura)라는 신종 파충류가 7월 23일 발표됨미라사우라의 머리뼈는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주둥이, 돔 모양의 두개골 천장, 앞을 향한 눈구멍과 같이 새와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고 등이 혹처럼 굽은 등 전형적인 드레파노사우루스류의 외형을 지녔는데, 이 동물의 단연 큰 특징은 어깨부터 시작되어 척추의 정중앙을 따라 한 줄로 연속적으로 배열된 길고 좁은 구조물로 구성된 볏임이 볏 구조물은 수각류(및 조류)의 깃털과 구조가 흡사하고 현생 조류의 깃털과 유사하게 멜라노좀도 발견되어 중앙에 어두운 색소선을 포함하고 있음을 알아냈으나, 깃털과는 독립적으로 진화했으며 비행이나 단열 목적보다는 시각적 디스플레이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함또한 구조물이 고립된 채로 흔히 보존된다는 사실은 이들이 정기적으로 탈피되었을 가능성을 암시함이 구조물은 롱기스쿠아마의 부속기관과 구조적으로 동일하므로 공통조상으로부터 유래했을 것으로 보이며, 계통학적 분석으로 미라사우라를 롱기스쿠아마(Longisquama)의 자매분류군인 드레파노사우루스양류(Drepanosauromorpha)로 포함시켰음사실 이번 발표는 미라사우라 자체보다는 수십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드레파노사우루스양류라는 분류군의 연구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발견임여태껏 롱기스쿠아마를 비롯한 드레파노사우루스류 생물들은 제대로 된 화석 자료가 없어 어느 분류에 속하는지, 그나마 발견된 돛 구조물은 한 줄인지 두 줄인지, 실제로 해당 생물의 구조물이 맞는지조차 불분명하던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미라사우라가 연구되어 많은 의문이 풀리게 되었네. 네이처지 표지에 실린 게 아깝지 않은 위대한 발견임논문 링크: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5-09167-9바빠서 글을 못 쓰고 있던 와중 저번 달에 신기하고 중요한 고생물 논문이 많이 기재되어 기억에 남던 것들을 추려 올려보았음. 어쩌다보니 육해공이 다 모였다 ㅋㅋㅋㅋ 늘 우리를 놀래켜주는구나 고생물들아!
작성자 : ㅅ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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