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윗선들의 마인드가 죤나 큰거 같음

이건 뭐 이사회니 주주모임이니 사원 의사 반영이니 이런게 없으니까


예로 사장이 개발자 출신인데

마인드가 진짜 쫌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임

자신이 만든 모듈이 해결못하는 기능같은 거를 애초에

그런건 구현 불가능 하다고 못박아 버림

그리고 테이블 구조를 요구사항에 맞추는게 아니라

자기 프로그램 편하게 짤려고 끼워 맞추고 있음

그리고 내가 의사를 말하면 그건 옛날 방식이라고

거기 까진 내가 별 말은 안하겠는데

쓰다 보니 사장 씹게 되네 이왕 이렇게 된거

어디 납품 하는데 사장이 만든걸 내가 가서 깔았거든

가서 깔고 뿜어 버렸음

프로그램 크기가 사장 노트북 해상도에 딱 맞춰져 있더라고

게다가 한번실행하면 프로세스가 안죽음 예외 처리 너무 안되있음 

자신이 짠 프로그램을 한번 테스트도 안해본거 같더라 무슨 자신감인지 

문제는 워낙 경력 차가 크니까 속으로는 왜 이따구로 프로그램을 짰냐는 말이 솟구치는데 

말할 수 가 없다는 거야 그냥 이런이런 부분에 예외 처리가 안되있고 뭐 이러구 저러구 이야기하면 

슬 자리 피하거나 아니야 그건 니가 프로그램을 많이 안짜봐서 그런거야 이럼 

ㅅㅂ 저장 버튼 누르는데 입력값 벨리데이션도 안하고 들어가는게 말이되냐 아 화딱질나서 

미안 새벽에 일하는게 짜잉나서 좀 끄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