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3월호가 책장에 꽂혀 있어요.무려 1982년 잡지예요.무려 40년이 넘었잖아요?

걍 음악애호가들의 잡지인데,툭성상 오디오도 다루고 있죠.지난 100년간 오디오 정보는 넘치고 넘치고 넘치게 생산돼 왔어요.

오디오계에는 미췬넘들이 많아요.

LP판을 미국넘은 비닐판이라고 하죠.

한 닝겐이 있었는데 이 닝겐은 이 LP판을 불빛에 비스듬히 비춰서 그 무늬로 베토벤의 어떤 곡인지 알아맞춘다고 해요.곡마다 길이가 정해져 있고 그 소릿골의 파형이 만드는 무늬를 기억하고 있다는 거죠.걍 미췬 닝겐인 거예요.

오디오는 굉장히 긴 진화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오디오에 관심이 있었어요.그래서 신문이나 잡지 어디에도 잘 실리는 정보가 많아서

그 정보를 주절거리기 시작하면 할말 많은 닝겐이 쌔고쌘 거죠.

오디오의 오자도 모르는 급식충이 어디서 이해 안 되는 글 퍼와서 지껄이니까 딱 한 줄 가르쳐 준 건데,그걸 글삭할 정도가 되면 급식도 그런 유치한 급식이 없는 거죠.

아니,너님만큼 모르는 급식이 어디 있니?강 시끄러우니까 너님이 이해하는 것만 얌전하게 쓸 수 없겠니?

걍 자기가 모르는 걸 모른다고 쓰고 욕 빼고 쓰면 되잖아요.어딜 어쭙잖은 지식,그것도 왕창 틀린 지식을 가지고 나대냐고?